[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광안대교와 오륙도 중간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중 바다에 빠진 A(30대)씨를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해경은 이날 오후 5시50분경 A씨가 바다에 빠졌다며 일행이 119 경유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구조대 직원이 직접 입수해 상태 확인 후 용호동으로 이송한 뒤 119에 인계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일행 2명과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용호항을 출항해 오륙도 해상까지 활동 후 돌아오던 중 물에 빠졌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이용객은 안전수칙 숙지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만 레저 활동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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