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4일 오후 3시43분경 경남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해란항에서 낚시터 난간 철제다리 제거작업을 하던 근로자 A(60대)씨가 추락했다.

같이 작업하던 동료가 이를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양경찰서가 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수중수색을 통해 호흡과 의식이 없는 A(60대)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CPR 및 응급조치를 하며 119에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및 해안가에서 작업 시에는 해상추락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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