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NH투자증권, 방위산업 Top5 ETN 등 3종목 신규상장

기사입력 : 2024년08월01일 10:41

최종수정 : 2024년08월01일 10:41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NH투자증권은 'N2 방위산업 Top5 ETN', 'N2 전력인프라 Top5 ETN',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 등 총 3종의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1일 밝혔다.

'N2 방위산업 Top5 ETN'은 방위산업 관련 매출 분석을 통해 전체 매출 중 방위산업 관련 매출이 유의미하게 발생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시가총액 상위 순서대로 5종목을 편입한다. 편입 비중은 동일가중방식으로 산출한다.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은 방위산업 5종목의 월간 수익률의 2배를 제공하는 ETN으로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NH투자증권은 'N2 방위산업 Top5 ETN', 'N2 전력인프라 Top5 ETN',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 등 총 3종의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2024.08.01 yunyun@newspim.com

미국의 세계경찰 역할이 축소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이 상품은 한국의 방산기업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의 방산기업들은 뛰어난 가성비와 빠른 납기, 적극적인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수주 잔고가 증가했고,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N2 전력인프라 Top5 ETN'은 전력인프라 관련 매출 분석을 통해 기업을 선정하고, 시가총액 상위 순서대로 동일가중방식으로 5종목을 편입한다. 전 세계적으로 AI(인공지능)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AI 산업이 성장할수록 전력이 소요되는 데이터 시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AI 산업 기업들의 전력 확보가 중요해졌으며 전력인프라 산업도 호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월간 레버리지 지수는 월간 수익률의 레버리지 지수로 기존의 상품과는 차별성을 지니며, 일간 레버리지 지수에서 발생하는 Volatility Drag(음의 복리효과) 현상을 개선하고 투자자에게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특히 변동성을 동반한 상승장에서는 기존의 일간 레버리지 지수 대비 월간 레버리지 지수가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