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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7박9일 프랑스·중국 출장길…기후위기 대응·경제 교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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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시 주최 기후행동시장회의·C40운영위원회 참석
충칭선 바이오산업 생태계 성장 위한 협력 초석 마련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파리시 주최 '기후행동시장회의'·'C40 운영위원회의' 참석과 중국 주요 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협력을 위해 오는 24일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은 출장 기간 파리와 충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기후분야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도시들과 기후위기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2024 파리올림픽' 관련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중국 주요 도시의 바이오‧로봇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방문과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업·대학창업기업 인큐베이팅 현장 등 일정을 통해 미래첨단도시 조성을 위한 구상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창동차량기지 일대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 미래산업거점 조성을 위한 기업설명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5.27 choipix16@newspim.com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 첫 방문도시인 파리에서 개최되는 '기후행동시장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와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이 이뤄낸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세계도시와 공유한다.

이어 오후 2시 서울시가 부의장 도시를 맡은 'C40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한 오 시장은 빌딩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동행건물프로젝트' 등 서울 기후 리더십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한민국과 독일의 핸드볼 경기를 관람·응원한다. 

둘째 날인 26일 오전에는 파리에서 유일하게 강으로 있는 앙드레 시트로엥공원을 방문해 세계에서 가장 큰 계류식 헬륨기구인 '발롱 드 파리 제너럴리'와 공원 내 다양한 건축물과 정원 공간을 관람하며 정원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접목점을 찾는다. 

오후 2시(현지시간)에는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복합공간이자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 중인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한다. 이후 파리시 주최 네트워킹 행사·올림픽 개막식 관람 행사 참석을 끝으로 파리 일정은 마무리된다. 

이후 중국 충칭시로 이동한 오 시장은 28일 오후 2시(현지시간) 첫 공식 일정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서울시장이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충칭시 도시계획전시관을 방문해 전시관을 둘러보며 수변 개발과 야간명소 조성과정 등을 살펴본다. 현재 서울시도 도시공간 철학을 시민과 공감하기 위해 서울시청 지하에 도시전시관을 조성 중이다.

충칭 방문 둘째 날인 29일 9시(현지시간)에는 '18제 전통풍모지구'와 '충칭호광회관'을 방문해 최근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충칭의 독특한 매력과 역사‧문화를 확인한다. 이어 오후에는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를 찾아 중국의 바이오산업 육성방안을 청취하고 서울시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5시(현지시간)에는 후헝화 충칭시장을 만나 문화·관광 분야 도시외교 활성화와 경제·산업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면담 후에는 '서울바이오허브'와 '충칭양강신구개발투자그룹'간 업무협약식도 참석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활발한 기술‧인재교류에 힘을 보탠다.

다음날인 30일 베이징으로 이동한 오 시장은 베이징대학교를 방문해 한중 우수 청년 인재 교류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 이후 베이징시청에서 인 융 베이징시장과 면담을 갖는다. 이번 면담은 6년 만에 열린 양국 수도 고위급 만남이다.

서울과 베이징은 1992년 한중수교 다음 해에 친선결연을 맺고 지난 30여 년간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가 직면한 아젠다 등 경제 중심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도시외교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이징에서의 둘째 날인 31일 오전에는 베이징 이좡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중국 최초 성(省)급 규모의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혁신센터'를 방문해 베이징시의 로봇산업 지원 등 육성정책을 청취하고 서울시 로봇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찾는다.

오후에는 중국 실리콘밸리 '중관촌'을 찾아 주요 창업지원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창업생태계 발전방안·스타트업 육성전략을 공유한다. 오 시장은 오후 5시(현지시간) 베이징 '우커송 완다백화점'에서 열리는 서울홍보 프로모션 'SEOUL之樂 in BEIJING(서울지락 인 베이징)'에 참석, 베이징 시민과 만나 서울의 매력을 알린다.

마지막 날인 1일 오전 오 시장은 '베이징 미래과학성'을 방문해 로봇·의료·에너지분야 정책을 청취하고 아시아 대표 첨단산업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이후 베이징 현지에 진출해 있는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30여 개사와 간담회를 연다.

기업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 시장은 중국 내 기업활동에 있어서의 애로사항 산업·경제 현황을 청취하고 안정적 대중국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현지진출 기업 지원 방안과 서울의 경제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중국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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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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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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