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 집중호우 340건 피해·7398건 신고…경기소방 비상3단계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18일 오전 7시30분을 기해 1단계를 유지하던 비상발령을 가장 높은 3단계로 격상해 대응 태세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집중호우로 소방대원들이 평택시 팽성읍 농수로에 침수된 차량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우선, 집중호우로 인한 119신고전화 폭주에 대비해 비상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119신고접수대를 평상시 41대에서 30대 증설해 총 71대 운영하고, 상황요원 50명과 상황실 내근 직원 20명 등 70명을 투입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비상상황실은 119신고가 폭주할 것을 대비해 신고를 접수하는 요원을 투입하는 조치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소방에 걸려온 119신고는 총 7398건으로 지난해 같은날 같은시간 걸려온 신고전화 3789건과 비교해 두배 가까이(95.2%) 폭주했다. 이와 함께 본부 내근 직원 90명을 콜백(call back) 요원으로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1200여 건의 신고전화를 처리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건수는 340건으로 도로 장애로 인한 안전조치가 제일 많았다.

경기도에는 오후 2시 기준 평균 20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파주 594mm, 연천 501mm, 동두천 434mm, 양주 429mm 순으로 비가 많이 내렸다.

경기소방은 도내 인명피해 우려대상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별 강수 상황을 고려해 하천과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에 인명대피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수방장비 사전 점검으로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는 등 즉각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것은 이미 늦은 것으로 미리미리 예방 및 대응활동에 집중해 달라"며 "일선 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관내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만일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수난장비와 드론, 헬기 등을 집중 투입해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