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17일 오전 8시57분께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한 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인근 주민이 폭발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137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진압했다.
진압과정에서 소방은 6층 현관에 계단에 쓰러져 숨져 있는 거주자 A씨를 발견했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34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또 아파트 내부가 불에 탔고 이웃집 유리창이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LPG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