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식자재 수발주 앱 '발주고', 누적 다운로드 20만 달성

기사입력 : 2024년07월16일 13:46

최종수정 : 2024년07월16일 13:46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콤웨어가 개발한 식자재 수발주 앱 '발주GO'가 누적 다운로드 건수 20만 건을 달성했다. 이는 식자재 수발주 앱 업계에서 중요한 입지를 확립한 것을 의미하며, 동종 업계에서 최초의 성과이다.

콤웨어 관계자에 따르면 발주고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누적 다운로드 20만 건을 기록했다.

발주고 서비스는 매장과 식자재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본사 간의 문자, 카톡, 전화에 의한 기존식자재 발주 방식을 넘어,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한 식자재 주문과 미수금 관리를 할 수 있는 B2B 식자재 수발주 플랫폼이다. 매장은 간편하게 앱으로 주문하며,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본사는 자동 주문 취합을 통해 불필요한 작업 없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유통사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고민인 식자재 미수금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가상계좌 기반의 충전형 주문방식과 신용카드 기반 간편결제(발주고 Pay)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통사는 미수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발주고는 고객사들의 결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 최저 수준의 가상계좌 서비스 이용료와 신용카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높은 결제 수수료가 부담이던 많은 유통사가 발주고로 플랫폼을 전환하고 있다.

특히 발주고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식자재 유통사 등 B2B 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이용자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음에도, 해당 시장에서 업계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 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실사용자 기준, 매달 약 5만개 매장이 발주고로 월 2,700억 이상의 식자재를 주문하고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로 대금을 결제하고 있다.

발주고 앱이 B2B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수치가 나오는 것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개발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발주고 관계자는 "이번 누적 20만 다운로드를 기념하여 발주고 가입 고객사에 특별한 선물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매장용 발주고 앱을 식자재 발주, 매장매출 확인, 본사와의 소통, 손익 분석 등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확장하여 본사와 매장 모두가 만족하는 앱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