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에서 집중 호우로 농막에서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0일 오전 5시 27분쯤 영동군 심천면에서 "농막 컨테이너에 사람이 갇혔다"는 동네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불어난 물로 산길로 우회해 현장에 도착했지만 컨테이너는 불어난 물에 휘쓸려 부숴진 상태였고 이 곳에 거주하던 A씨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실종된 것으로 보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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