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기대감에도 분당-일산 '온도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분당 아파트, 선도지구 기대감에 거래량·시세 강세
일산 후보단지, 집값 회복세 미미...시세도 약세
학군, 교통환경, 재건축 속도 등 분당 우위 평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가 선도지구 지정을 앞두고 집값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 주목된다.

1기 신도시 대장 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은 교육, 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장점으로 부각되며 거래량 증가, 아파트값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일산은 강남 접근성, 학군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해 선도지구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되지 못하는 분위기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가 선도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지역별로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개발 기대감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분당이다. 아파트값이 타지역보다 높아 재건축 재원을 마련하는 데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다. 정비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전통적으로 학군 수요가 많고 신분당선 등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분당신도시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추격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 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는 한달간 578건 손바뀜했다. 올해 들어 최대치이자 전달(478건) 대비 20.9% 증가했다. 실거래가 신고기간이 계약 후 30일 이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지난달 거래량이 600건대 돌파가 예상된다.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는 거래량이 감소했다. 일산동구는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이 268건으로 전달(338건) 대비 70건 정도 줄었다. 일산서구도 326건에서 113건으로 감소했다. 선도지구 선정이 본격화함에도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지 않은 셈이다.

지역별 투자심리에 온도차가 발생하면서 아파트값 변동에도 격차가 있다. 부동산원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주 분당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32% 올라 수도권에서 과천에 이어 지역별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상승 폭이 커지는 모양새다. 반면 일산동구는 0.08%, 일산서구는 0.17% 각각 하락하며 전주 대비 낙폭을 키웠다.

후보 단지의 시세도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선도지구 후보지로 꼽히는 서현동 삼성한신(전용 133㎡)과 한양아파트(101㎡)는 최근 20억8000만원, 14억9000만원에 거래된 최고가를 새로 썼다. 서현동 현대아파트는 전용 129㎡가 지난달 17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지난 3월, 16억7000만원) 대비 55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일산 선도지구 후보 단지로 거론되는 백마3단지의 전용 102㎡는 이달 5억8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직전 거래 5억85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강촌라이프 전용 49㎡는 이달 직전 거래가 대비 2000만원 정도 하락한 3억5750만원에 거래됐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연내 선정된다. 오는 25일 선도지구 공모 지침을 확정·발표한다. 이후 각 지자체는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도지구 규모는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중동·산본 각각 4000가구 정도가 선정될 전망이다.

분당 서현역 주변 A공인중개사 대표는 "1기 신도시 중 분당이 학군, 교통, 생활 인프라 등에서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대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강할 수밖에 없다"며 "시세를 감안할 때 사업 재원인 분양수익이 많다는 점도 재건축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