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강에 빠진 시민 구조" 윤희근 청장, 선행 모범 경찰관 격려 오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수 현장 경찰관 9명·기부 달리기 행사 주최 경찰관 6명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13일 오전 경찰청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보여준 우수 현장 경찰관 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수 현장 경찰관 9명과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순직 경찰관 유족을 위한 기부 달리기 행사를 개최한 경찰관 6명을 초청했다.

행사에는 영산강에 빠진 시민을 구하기 위해 강으로 뛰어들어 구조한 김경순 광주북부경찰서 경사와 정유철 경위가 참석했다.

김 경사와 정 경위는 지난 4월 22일, '한 남성이 영산강에 빠졌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현장은 비로 인해 수위가 높아져 위급한 상황이었다.

김 경사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자신의 몸에 밧줄을 묶고 강물로 뛰어들어 폭 130m 가량의 영산강 한가운데 빠져 허우적대던 남성을 붙잡아 올렸다. 김 경사는 철인 3종 경기를 취미로 삼아 체력을 단련해왔다.

정 경위는 김 경사 몸에 묶어둔 밧줄을 끌어당겨 두 사람이 안전하게 뭍으로 올라올 수 있게 도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3일 오전 경찰청에서 우수 현장 경찰관 9명과 지난 6일 순직 경찰관 유족을 위한 기부 달리기 행사를 개최한 경찰관 6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경찰청]

흉기 피습의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들을 지켜낸 김진교 서울 강남경찰서 경위와 김희수 서울 중랑경찰서 경사도 자리를 빛냈다.

김 경위는 지난 2월 21일, 연인 간 말다툼 현장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여성의 진술을 듣고 사건을 처리하던 중 해당 여성이 흉기를 들고 자해를 시도하자 김 경위는 흉기를 손으로 잡아 제지했다. 이 과정에서 김 경위의 손끝 살점이 떨어져 나가 피부 이식 수술을 받기도 했다.

김 경사는 지난 5월 19일,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했다. 자신의 가족들과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던 피의자에게 공포탄을 사용해 제압하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외에도 ▲도보 순찰 경로에 새로 생긴 PC방이 수상한 점을 착안해 현장에 잠입해 증거를 확보하고 불법 PC방 운영자를 검거한 김지환 경기남부청 기동순찰대 경사 ▲휴가 중에 하천에 빠진 차량을 발견해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하천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조한 이남훈 경기 군포경찰서 경장 ▲택시를 타고 출근하던 중 음주 차량을 목격하고 택시기사와 함께 차량을 추격해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한 김대성 울산중부경찰서 경사 ▲마포대교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10대를 붙들고 함께 추락해 구조한 김범수 서울 영등포경찰서 경장 ▲형제를 찾아달라는 민원인의 요청을 흘려듣지 않고, 적극적인 수사로 55년 만에 가족을 상봉시켜준 이선미 전남 장성경찰서 경위도 참석했다.

또 이날 오찬에는 러닝크루 'KNPR' 소속 경찰관 6명도 초청했다. KNPR은 달리기를 취미로 한 경찰관들이 자율적으로 구성된 러닝크루다.

지난 6일 현충일에는 서울 현충원 일대에서 '100원의 기적'에 동참하는 의미로 6.6km 코스를 경찰관과 시민이 함께 달리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경찰관 50명과 시민 58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비 전액은 순직 경찰관을 위해 기부했다.

윤 청장은 이날 오찬에서 "현장 경찰관의 따뜻한 선행과 당당한 법 집행이 하나하나 모여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토대가 마련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찰청에서도 현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면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 6.6km 기부 러닝 행사 참석자들에게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경찰 동료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경찰관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직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