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주민 "법사위원장 강력 희망…22대 1호 법안은 채해병 특검 가능성"

기사입력 : 2024년05월29일 10:09

최종수정 : 2024년07월15일 08: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병대원 순직 원인 철저히 규명하자는 게 첫 목표"
"검찰개혁 잘 할 법사위원장 요구 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민주당은 채해병 특검법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내일) 의총을 해서 이 법안을 1호 법안으로 하자라는 얘기가 잠깐 있었다"며 "가능성은 크다고 본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 관련 노동조합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5.21 pangbin@newspim.com

박 의원은 "새로운 공수처장조차도 공수처의 인력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까 현재 국회에서 하는 특검 논의를 존중한다고 얘기했고 장기적으로는 인력과 이런 것들이 확충이 되면서 공수처도 특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 해병 사건이 없을 때도 전임 공수처장도 인력이 워낙 적다 보니까 그 당시에 있었던 사건만으로도 너무 어렵다고 얘기한다"며 "그래서 신속한 수사가 필요한 이 사안의 경우에 특히 특검이 도입돼서 빨리 또 집중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특검으로 하는 게 신속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사건을 조망할 수 있다"며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이 뽑히는 데 한 6일 정도 걸린다. 준비하는 데 20일, 수사는 70일 하게 돼 있다"고 했다.

진행자가 '여당은 야당의 대통령 탄핵 노림수라는 의심 때문에 찬성표를 던지기 어렵다고 한다'고 하자 "특검법의 1호 수사 대상이 해병대원 사망 사건 그 자체"라며 "해병대원이 안타깝게 순직하신 그 배경, 이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자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반박했다.

한편 박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법제사법위원장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법사위원장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강력히 희망한다, 이런 건 시켜주면 정말 잘할 거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위원장을 선거 한다든지 이런 게 없다. 누구한테 어필할 수도 없고 자연스럽게 지도부가 여러 가지 전략적 판단 하에 결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어떤 법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스타일과 강점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지금 주되게 법사위에 요구되는 것 하나는 검찰개혁 쪽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라며 "누구나 특히 야권의 경우에는 검찰개혁을 다 이번 총선에서 주요 과제로 얘기했다. 그런 부분을 하나 챙겨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두 번째는 법사위가 다른 상임위에서 넘어오는 걸 지체시키지 않으면서 또 굉장히 문제되는 것들을 잘 걸러내는 스크린 작용도 잘해줘야 된다"며 "그래서 그런 두 가지 기능이 잘 돼서 국회 전체가 생산성이 높게 되는 법사위 운영을 하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