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한길룡 후보 "안보 1번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1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주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대장정 시작
"보수 원팀 결성 통해 화합·승리 이루도록 진력" 다짐
임태희 경기교육감 면담… 북파주 교육발전정책 건의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한길룡 파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해 총선 승리를 위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23일 진행된 행사에는 한길룡 후보와 박용호 파주시갑 국회의원 후보, 김동규·전정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송달용 전 파주시장, 조용호 전 경기도 교육위원회 의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 관내 지역구를 둔 시·도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한길룡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길룡 후보 선거사무소] 2024.03.25 atbodo@newspim.com

먼저 송달용 전 파주시장은 인사말에서 "평생 착실하게 살아온 파주사람 한길룡 후보가 싸울 준비를 열심히 해왔다. 이기기 위한 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하자. 한 후보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한길룡 후보는 출마의 변 발표 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문자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이번 선거는 통진당의 후예와 극단주의 세력이 대한민국을 막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다. '안보 1번지' 파주시을 지역에선 국민의힘이 반드시 이기고 보수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승리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저는 일머리를 아는 일꾼이다. 지난해 원외 당협위원장으로서 전철 통일로선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한 국토부 장관 면담, 시민 서명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타당성 검토 예산 3억 원을 반영시켰다",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서 파주의 교통혁명을 완수하고 신산업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새 역사를 쓰겠다"며 자신을 향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길룡(가운데) 후보 등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길룡 후보 선거사무소] 2024.03.25 atbodo@newspim.com

경선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예비후보들과 선거 승리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선 예비후보였던 김동규·전정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안명규·이한국·고준호 경기도의원은 서로 손을 맞잡고 원팀이 돼 총선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화합과 승리를 이루길 바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지자들이 한길룡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정성 어린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헌법정신의 기초가 되는 3.1운동 독립선언문 전달과 함께 파주시 청년들이 제안한 청년정책 건의서 전달이 이뤄졌다. 또한 파주시민을 위해 신발이 닳도록 뛰라는 의미에서 운동화 전달 및 착용 행사도 있었다. 한 후보는 깊은 사의를 표하며 오늘 전달받은 정성과 열의를 모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길룡 후보는 행사 직후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고 격려해 선거 승리를 위한 사명감으로 충만해졌다.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정책공약 발표와 간담회 등으로 비전을 보고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반드시 승기를 잡겠다"고 밝혔다.

한길룡(오른쪽) 후보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길룡 후보 선거사무소] 2024.03.25 atbodo@newspim.com

한편 한길룡 후보는 이에 앞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면담하고 북파주 교육발전을 위한 8개 정책을 건의했다.

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지정 ▲피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예술고등학교 및 IB교육) ▲파프리카(학생통학버스) 운영을 북파주로 확대 ▲북파주 특목고 설립(외고, 과학고, 예술고, AI선도학교) ▲늘봄학교 전면 확대와 함께 원어민 교사 의무 채용 ▲북파주 지역 폐교, 미래형교육 공간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영유아보육 교육법 개정 및 보육지원체계 개선 등 8개 정책을 건의했다.

이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 후보가 건의한 진심 어린 교육정책들을 경기교육에 반영하겠다. 특별히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경기영어마을)에는 '경기공유학교'를 설립해 운영되도록 꼭 챙기겠다"고 답했다.

면담 후 한길룡 후보는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파주의 교육여건을 혁신은 제가 추구하는 핵심 어젠다다.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공유학교 설립으로 북파주 교육의 새로운 획을 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학생 개별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심 분야에 대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파일럿프로그램을 운영,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에는 경기도 전체로 경기공유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사진
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