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2025년부턴 잘 만든 전기차만 팔릴 것...올해가 신기술 경쟁 원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모빌리티 전망 'EV 360 컨퍼런스'
"기술력과 가격 동시에 만족해야"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 신기술 경쟁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작년 연말을 기점으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맞춰지면서 전기차 시장엔 규모의 경제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결국 2025년부터는 '잘 만든 전기차'만 팔리는 시장으로 경쟁의 수준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구민 국민대 교수가 6일 코엑스에서 열린 EV 360도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6일 코엑스에서 열린 EV 360도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전망이 공유됐다. 정구민 국민대 교수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올해 전기차 시장의 핵심은 '기술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완성차들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의 상용화를 2026년~2027년으로 발표한 만큼 관련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눈 높아진 소비자…가격·이용 성능 둘 다 잡아야 

정 교수는 "작년까지는 글로벌 시장의 초과 수요가 지속되며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유지됐지만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연말부터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된 상태"라며 "올해부턴 전기차의 기술력이 중요해진다. 2025년부턴 잘 만든 전기차만이 팔리는 시장이 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류필무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대기미래전략과 과장 역시 "얼리어답터 중심의 초기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 중심의 주류 시장으로 돌입하면서 전기차의 가성비나 이용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도 높아진 상태"라고 부연했다.

내수 시장 확장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조언도 이어졌다. 정 교수는 "가격 부담으로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1.1% 감소한 상태다. 작년 전기차에 책정된 예산은 늘었으나 배당 보조금이 줄어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의 벽이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충분한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꾸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국내 전기차 보급목표는 2030년까지 누적 420만대, 당해만 82만4000대다. 류 과장은 "보조금 제도 이외에도 무공해차 의무 구매 제도 등 의무 구매 차량 등에 대한 실적 기여금 등을 부과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규모의 경제가 생기면서 내연기관과의 가격 경쟁이 이루어진다면 소비자의 부담은 덜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 교수는 "테슬라, BYD 등이 가격 경쟁을 이끌고 있고, 보조금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도 높아졌다. 내연기관과도 가격 경쟁의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와 BYD는 3000만원 대의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미국 신차 평균가를 밑도는 저렴한 전기차를 내놓고 있다. 

◆공공의 적 '중국'…신흥 시장 '사우디·태국'도 주목

수요 흐름 변화에 맞춰 글로벌 시장도 격변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미국 대선, 중국 시장의 급격한 전기차 전환이 변수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까지 중국 견제에 나선 상황도 주목할 만하다. 유럽과 중국의 디커플링이 강화되고 있으며 중국 전기차에 대한 각 국가의 견제 정책이 심화되면서 결국은 가격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의 신규 시장에도 전기차 생산 공장 확보 경쟁이 늘어나는 추세다.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발전과 함께 이동통신사와 자동차 업계의 협력도 강화될 예정이다. 퀄컴과 노키아, 에릭슨 등 전 세계 48개 통신업체가 참여하는 특허풀(Patent Pool) 관리 업체인 '아반시(Avanci)'와의 계약 체결이 대표적인 예다. 현대차도 2022년 아반시와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하고 SDV 기술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교수는 "통신사와 완성차 간의 특허료 소송에서 완성차가 모두 패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아반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완성차가 커넥티드카로 전환하는 과정에선 필수적인 과정이다. 벤츠의 경우 커넥티드카 상용화를 위해 64개의 이동통신사와 계약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