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갤럭시아머니트리, STO 사업 기대감 고조 - IBK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4년02월28일 09:04

최종수정 : 2024년02월28일 09:04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28일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토큰증권(STO)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유의미한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자결제, O2O(온∙오프라인)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기인해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99억원, 13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3.4%, 32.8% 증가한 수치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전자결제 사업은 온라인 쇼핑 증가 및 B2B(기업 간 거래) 공공요금 신용카드 결제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O2O 사업은 모바일 상품권, 쿠폰 선물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실제로 국내 e쿠폰 거래액이 작년 10조원 규모로 지난 2018년 대비 5배 성장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로고. [로고=갤럭시아머니트리]

김 연구원은 "작년 10월 론칭한 항공권 상품권의 소비자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대한항공 이외의 항공사들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STO 실적은 올 하반기부터 발생할 전망이며, 유의미한 실적 기여는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현재 6개의 기초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이 중 수산금융, 풍력발전소 기반 신재생에너지, 항공금융 STO에 대해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받기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현재 항공금융 STO에 대해 심사를 받고 있으며,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 후 항공기 엔진 등 관련 상품 발행 준비에 들어갈 수 있다.

또 전기차 충전인프라, 육성 경주마,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 STO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작업을 준비 중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상반기 중 이들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위한 플랫폼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산청 산불 이틀째 헬기 27대 투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날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2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3시28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3.22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8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지 3시간 만인 오후 6시40분께 산불 3단계를 발령해 인력 931명과 장비 119대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진화 시간이 24시간 이상 48시간 미만일 때 발령된다. 불이 난 지점 주변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 발생한 산불은 22일 오전 5시 전체 불길 15.4km 가운데 9.2km가 꺼지지 않았으며 약 40%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주변 마을 주민 213명이 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news2349@newspim.com 2025-03-22 08:40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