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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성원·국악관현악단과 '공존' 세종문화회관서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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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오는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을 공연한다.

명연주자 시리즈는 동시대 최정상의 연주자들을 조명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2022년부터 시작했다. '정화 그리고 순환(2022)', '거장의 순간(2023)'에 이어 올해 3회차에 접어든 명연주자 시리즈는 '공존(共存)'을 주제로 한다. 동서양의 다양한 음악적 배경과 주제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동시대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국악관현악단의 하모니, 명연주자와 관객이 보여주는 음악적 몰입감 등 다각적인 공존을 담아낸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올해 명연주자로 이지영(가야금/서울대학교 교수), 양성원(첼로/연세대학교 교수), 이나래(대금/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를 선정했다. 지휘는 앙상블 밴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상욱이 맡는다.

공연 프로그램은 라틴어 '미제레레(Miserére)'의 억양을 이용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첼로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미제레레(Miserere)(작곡 김성기)', 17세기 폴란드의 춤곡 '폴로네이즈'를 바탕으로 한 대금 협주곡 '대금 폴로네이즈를 위한 A Beautiful Life(작곡 안현정)', 우리 전통음악 중 '산조'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조화롭게 담아낸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 心授(심수)(*2024 개작 초연/ 편곡 김만석)', 관현악곡 '메나리 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 감정의 집(House of Emotions)(작곡 최지혜)' 등 총 네 곡으로 구성된다.

첼로 양성원 [사진=세종문화회관] 

공연의 첫 곡 '첼로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미제레레(Miserere)'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협연한다. 양성원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와 제 4대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 곡은 지난 2004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작곡가 김성기에게 위촉한 곡으로 양성원이 첼로 협연으로 초연했다. 20년의 세월이 흘러 다시 같은 곡으로 동일한 연주자와 연주단체가 관객들과 만나 더욱 의미가 있다. 동서양을 융합하며 국악의 현대화를 이끈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경지에 이른 예술가 양성원이 20년간 켜켜이 쌓아올린 음악적 성취로 더욱 깊어진 음악적 해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곡은 주목 받는 젊은 명인 이나래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이나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대금 수석 단원으로이번 공연에서 '대금 폴로네이즈를 위한 A beautiful life'을 연주한다. '폴로네이즈'는 폴란드의 대표적인 춤곡으로, 이작품은 한국 전통 관악기인 대금의 소리를 통해 서정적이며 리듬감 있는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을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대금 이나래 [사진=세종문화회관] 

세 번째 무대는 이지영 명인의 가야금 협연무대로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가 김만석이 새롭게 편곡한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 心授(심수)'를 초연한다. 이지영 명인은 현재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보존회장이자 전통부터 창작까지 폭넓은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이 시대의 예인'으로 음악적 깊이와 기품이 있는 가야금 명연주를 통해 이번 공연을 더욱 품격 있는 무대로 끌어 올린다.

마지막 무대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력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관현악곡 '메나리 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 감정의 집'이 연주되며 3인의 명연주자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공존의 무대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사진=세종문화회관] 

동서양의 다양한 음악적 배경과 주제가 공존하는 이번 공연은 동시대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공존, 명연주자 간의 공존, 명연주자 3인이 이끌어낼 음악적 몰입감과 관객 사이의 공존까지 다각적인 공존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예술성을 극대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동시대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함께 만드는 벅찬 감동의 무대로 펼쳐질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세 번째 명연주자 시리즈'공존(共存)'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대표 번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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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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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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