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대설특보' 울진군, '비상1단계' 제설작업 '총력'...통제구간·피해없어

기사입력 : 2024년02월21일 13:39

최종수정 : 2024년02월21일 13:39

21일 오후 1시 기준, 금강송·온정면 산지 적설량 15cm
기상청, 22일까지 경북북동산지·동해안·울릉 최대 40cm 눈 예보
손병복 군수 "도로·시가지 중심 제설...상습결빙구간 예찰 강화"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과 봉화 등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22일까지 많은 눈이 예고되자 울진군이 군(郡) 재난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발빠른 대설작업에 들어가는 등 강설에 따른 피해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21일 오후 1시 현재 경북북동산지인 울진 금강송면과 온정면 일원에 내리던 눈이 비로 바뀐 가운데 이날 오전 8시 기준 금강송면 산지 15cm, 평지는 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온정면 구주령 등 산지에는 10cm의 눈이 쌓였다.

현재까지 강설에 의한 도로통제나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경북북동산지에 많은 눈이 예고되자 울진군이 21일 오전 금강송면과 온정면의 제설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발빠른 제설작업에 나서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울진군]2024.02.21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은 폭설이 예고되자 전날 오후 6시부터 비상1단계 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덤프와 굴착기, 트랙터 등 제설방비 21대와 제설인력 32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8t과 소금 8t, 염수 16t, 모래 등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또 상습 결빙구간 10곳과 제설취약지역 5곳을 사전 점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읍면별 주요 시가지와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과 함께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등 대설 대비 피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경북북동산지와 동해안, 울릉.독도를 중심으로 22일까지 10~4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6시를 기해 경북북동산지와 울릉.독도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