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세종예술아카데미 정규강좌 오픈…역대 최다 프로그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운영하는 세종예술아카데미가 2007년 개관 이후 역대 최대 예술 강좌를 오픈한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그간 8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대폭 늘어난 15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는 제작극장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관객이 많아지고 예술 강좌를 통해 보다 문화예술의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2024년 상반기 세종예술아카데미 정규강좌 프로그램은 강의 시간대를 다변화하고 수강료를 낮추는 등 예술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세종문화회관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 해설과 함께 미니 콘서트를 감상하는 프로그램부터 직접 뮤지컬 넘버를 부르거나 대본을 낭독할 수 있는 체험 강좌까지, 세분화된 취향을 고려한 역대 최대 맞춤형 강좌를 마련했다. 2024년 상반기 세종예술아카데미 정규강좌는 3월 18일부터 진행되며 수강 접수는 14일 14시부터 시작된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세분화되는 예술적 수요와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은 역대 최대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러한 세종문화회관의 노력이 더 큰 즐거움으로 관객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연극·뮤지컬 배우, 오페라 성악가처럼! 무대 위 예술가를 꿈꾸는 당신이라면!

무대 위 예술가처럼 특별한 예술교육을 경험하고 싶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이런 취향을 고려하여 뮤지컬 넘버를 배우고 직접 불러보는 뮤지컬배우 김승대의 '뮤지컬 보컬 스테이션'을 작년 하반기에 이어 계속해서 진행한다. 소프라노 김은경이 진행하는 '히든보이스'는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배우고 직접 불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렛미플라이' '어린왕자' '야구왕, 마린스!', 연극 '추남, 미녀' 등을 연출한 이대웅의 '연극을 읽다'는 희곡을 직접 낭독하며 작품과 인물을 이해해보는 연극 리딩 강좌다.

폭넓은 고전 예술 감상을 통해 오늘의 지혜를 얻다!

작품 속 당대의 사상과 문화를 살펴보는 '미술사가 이 현의 전시와 함께 보는 서양미술사 : 고대문명이야기', 서양음악사를 빛낸 음악가들의 이야기와 대표 명곡을 감상하는 음악평론가 최은규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은 고전예술의 깊은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금요일 퇴근길 무렵 진행되는 전시해설가 김찬용의 '퇴근길 미술 한 잔 : 애호가를 위한 근현대미술사'에서는 20세기 이후의 주요 미술 작품을 만나보며 미술 애호가로서 안목을 키워나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해외 명작 공연 실황 감상하는 음악평론가 유정우의 '해설과 함께하는 비욘드 라이브 시어터', 브런치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렉처 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클래식 브런치'도 준비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 특급 강사가 함께 하는 렉처 스테이지!

국악, 클래식, 연극 등 각 분야의 아티스트 및 전문가가 진행하는 릴레이 특강 '렉처 스테이지'도 신규 개설되었다. 국악인 김성녀, 전 국립발레단장 최태지, 배우 길해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전문가가 직접 '나의 인생작'을 소개하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나운서 유정아의 '당신의 말이 당신을 말한다'는 자기 PR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소통법을 배우는 스피치 강좌다.

오픈 1분 16초 만에 마감되는 드로잉 강좌 확대 운영!

지난 상반기 수강 신청 오픈 직후 1분 16초 만에 마감된 인기 강좌 '스테들러와 함께하는 여행드로잉 클래스'가 세종예술아카데미에 돌아온다. 국내 대표 여행드로잉 작가들과 서울의 오늘을 직접 그려보며 나만의 작품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심 속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보는 드로잉아티스트 정승빈의 '어반드로잉(기초)' 와 드로잉아티스트 정연석의 '어반드로잉(심화)', 오색찬란한 수채화에 입문할 수 있는 화가 조원강의 '나만의 소울 팔레트'도 함께 개설된다.

댄스스포츠, K-POP 댄스, 리듬체조, 요가 등 스포츠와 접목한 무료 강좌

작년에 이어 시민 건강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무료 강좌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 도 빼놓을 수 없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 시간대와 종목을 확대하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서울시체육회 소속 협회 강사진들에게 댄스스포츠, K-POP댄스, 리듬체조, 요가 등을 배울 수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시민편의공간 세종라운지 지하 1층에 신규 조성된 서클홀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올해 새롭게 조성된 시민편의공간인 세종라운지와 연계하여 지하 1층에 서클홀 강의실을 재개관했다. 기존의 2층 스퀘어홀 강의실, 오픈스테이지와 더불어 새롭게 오픈한 서클홀에서는 더욱 편안하고 여유 있는 환경에서 세종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추가 마련되었고, 서울도서관이 운영하는 북카페 '광화문 책마당 세종문화회관점'과도 연결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40% 할인 올패스 패키지, 30% 할인 주간 패키지도 눈길

다양한 강의를 듣고 싶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스테들러와 함께하는 여행드로잉 클래스'를 제외한 전 과정을 약 40%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는 올패스 패키지와 평일 낮 시간대 강좌 8개를 30%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는 주간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2월 한 달간 일찍 서둘러 예매한 수강생에게는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024년 세종예술아카데미 상반기 정규강좌는 14일 14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 및 콜센터에서 수강신청이 시작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사진
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