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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요건축가 25명의 드로잉+회화 한자리에,토포하우스 '사유'전

기사입력 : 2024년01월19일 08:54

최종수정 : 2024년01월19일 09:15

문화예술웹진 컬처램프 주최,대한건축가협회 후원
1,2부로 나눠 2월8일까지 전시 진행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의 주요 건축가들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드로잉들이 한데 모였다. 서울 종로구 관훈동의 토포하우스(대표 오현금 박사)는 오는 24일부터 2월 8일까지 '건축가 드로잉전, 思惟(사유)'를 개최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전이서 'Da Sein, East' 종이 위 목탄 [사진=토포하우스} 2024.01.19 art29@newspim.com

건축가들의 전시회에는 대체로 건축디자인을 위한 스케치나 미니어처, 모듈 등 작업과 연계된 것들을 보여주는 것이 상례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건축을 위한 작업이 아닌, 순수 드로잉과 회화 작업을 모아 소개해 관심을 모은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토포하우스가 기획한 건축가 드로잉 사유 전 포스터.2024.01.19 art29@newspim.com

참여 건축가는 곽데오도르, 곽희수, 구영민, 김동진, 김석환, 김효영, 문훈, 박기준, 박준호, 방철린, 백문기, 오섬훈, 오호근, 우경국, 이관직, 이은석, 이형재, 임지택, 임진우, 임형남, 전이서, 전인호, 최두남, 최성희, 홍재승 등 25명이다. 이들은 각기 2∼3점의 드로잉 또는 회회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웹진 컬처램프(대표기자 함혜리)가 주최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구영민 역(閾)파노라마 DRA_del 006 Liminal 파노라마.[사진=토포하우스] 2024.01.19 art29@newspim.com

오현금 토포하우스 대표는 "이번 기획전은 건축가들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다양한 조형 작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물론 여기에도 건축가의 가치관과 예술철학이 저마다 투영돼 있어 그들의 내밀한 세계를 가늠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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