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고배당주' 버라이존 ① 다우지수 1위 배당수익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에 분기 배당금 66.50센트로 인상
다우지수 30개 종목 중 최고 배당수익률
"2024년 유리한 무선 산업 환경 기대"

이 기사는 1월 6일 오후 11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약국 체인 운영업체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종목명: WBA)가 지난 4일(현지시간) 분기별 배당금을 주당 0.48달러에서 0.25달러로 인하하면서, 다우지수 내 배당수익률 1위로 올라선 미국의 초대형 통신회사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VZ)의 배당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48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며 '배당 귀족주'에 속해왔던 월그린스가 "현금 흐름 강화와 투자 자본 확보를 위한 배당금 삭감"을 단행하면서 월그린스의 배당수익률은 4.00%(1월 5일 현재)로 내렸다. 이에 따라 현재 배당수익률이 6.62%인 버라이존이 대형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에서 배당성향이 가장 큰 배당주가 됐다.

버라이존 매장 [사진=블룸버그]

배당주 투자의 기본은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이 아니라 장기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할 주식을 찾는 것이다. 높은 배당수익률만 추구하다 보면 '배당 함정'에 빠질 수 있어서다. 월그린스처럼 결국엔 높은 배당수익률이 지속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있고, 배당수익률은 주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만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탓에 수익률이 높아지는 경우 또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배당의 지속 가능성을 신뢰할 만한 종목 가운데 적정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저평가된 배당주를 고르는 게 좋다. 그러면 높은 배당 수익뿐만 아니라 추후 주식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고배당주 버라이존이 연초부터 월가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새해 첫 4거래일 동안 주가가 무려 6.63% 뛰었다.

지난해 9월 버라이존은 분기 배당금을 주당 66.50센트로 1.25센트(1.9%) 올렸다. 17년 연속 배당금을 올렸는데, 미국 통신업계에서 가장 긴 배당금 인상 기간이다. 연간 기준으로 2.66달러에 해당하는 배당금 지급은 지속 가능성 면에서 위험하지 않아 보인다는 점에 월가는 주목한다.

10월 말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한스 에릭 베스트베리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우리의 잉여현금흐름 페이아웃 비율(배당성향)은 약 56%로 1년 전보다 크게 개선됐다"며 배당 여력이 매우 건전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통상 페이아웃 비율은 주당 배당금을 주당 순이익으로 나누거나 총배당금을 순이익으로 나눈 수에 100을 곱한 수치로, 배당성향이 높다는 것은 순이익 중 많은 금액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뜻이다.

앤서니 스키아다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11월 중순 열린 모간스탠리 콘퍼런스에서 "배당 지급 약속이 버라이존의 주요 자본 배분 우선순위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9월 배당금 인상에 대해 "회사는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 통신업계는 배당이 후한 편이다. 버라이존, T모바일US(TMUS)과 함께 미국 이동통신서비스 빅3 기업으로 꼽히는 AT&T의 배당수익률은 6.35%(5일 종가 17.47달러 기준)로 역시 높다.

버라이존과 AT&T 모두 월가에서 '완만한 매수'(팁랭크스 기준)를 추천하는 종목이다. 최근 3개월간 13개 투자은행(IB) 가운데 7곳(54%)이 버라이존에 매수 의견을 냈고, 5곳이 보유, 1곳이 매도를 추천했다. AT&T에는 16개 IB 중에서 7곳(44%)이 매수, 9곳이 보유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버라이존이 40.65달러, AT&T가 19.50달러로 각각 1.12%, 11.62%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참고로 2024년 들어 버라이존 주가가 6.63% 올랐고 A&T는 4.11% 전진했다. 연초 월가는 버라이존에 좀 더 관심을 두는 모습이다. 새해 첫 3거래일 동안 벌써 3개 IB가 버라이존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 2일 키뱅크 캐피털 마켓츠는 버라이존이 2024년 무선 통신 업계에서 유리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투자의견을 '섹터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올렸고, 3일 울프 리서치는 레버리지 감소와 매출 개선 덕에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며 '동종업체 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투자등급을 높였다.

4일 바클레이스는 목표주가를 38달러에서 42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바클레이스는 "2023년은 케이블 광대역 가입자 성장의 바닥을 다지는 시기였고, 업계가 안정화되는 것처럼 느껴질 때쯤 4분기 가입자 추세가 다시 전반적으로 악화됐다"고 지난해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2024년에 통신 업계가 "보기 드문 상대적 균형의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올해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서비스와 케이블TV의 초고속 인터넷을 묶은 동등 결합 상품이 더 광범위하게 수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