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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 16명에 정부포상 수여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09:40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09:4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5일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에서 열리는 '제37회 한국광고대회'에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유인촌 장관은 현장을 찾아 광고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광고산업을 진흥하고, 광고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규모는 은탑산업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 등 총 16명이다.

은탑산업훈장은 대홍기획 홍성현 대표이사가 받는다. 홍성현 대표는 35여 년간 광고산업에 재직하면서, 빅데이터와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광고 마케팅의 영역을 넓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임산부 자리 양보 알림 시스템 '핑크 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해 광고의 공익적 역할을 높였고, 광고인 양성과 광고계 상생협력을 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사진=뉴스핌DB]

산업포장은 씨더블유 김유탁 대표이사에게 수여한다. 온라인 퍼포먼스 광고라는 새로운 광고 기법 개발을 주도하고,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회장(14~17년) 재직 시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과 광고비 수수료 협상을 주도하는 등 공정한 광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대통령 표창 3점은 ▲디지털 기반 광고를 개발해 해외 진출에 기여한 ㈜바이너리큐브 정인식 대표이사와 ▲4차원(4D) 극장 광고와 아이피(IP) 브릿지 광고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 기술개발에 기여한 ㈜이노션 김재필 본부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임시정부 100주년, 전세 사기 예방 등 다양한 공익캠페인으로 공익성 제고에 노력한 ㈜엔씨씨애드 심우용 대표이사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 3점은 ▲다양한 한국 음식을 홍보해 K-컬처의 위상을 높이고, 한일 양국 광고 교류에 기여한 ㈜비비디오 코리아 하윤경 본부장과 ▲인터넷 메신저와 툴바를 활용한 광고 기술을 개발하고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업계의 공정한 발전에 노력한 ㈜하나애드 아이엠씨 김진백 대표, ▲신차전시회 등 프로모션과 고객경험(CX) 분야의 행사들을 수행해 기업브랜드 가치를 높인 ㈜이노션 장성일 본부장에게 수여한다.

이와 함께 광고 전문인력 양성, 해외 광고시장 개척,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활용 광고 기술개발, 열악한 지역 광고업계 활성화 등 광고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8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수훈자 공적 면면에서 광고는 문화와 기술을 아우르며 산업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화로 먹고사는 시대에 K-컬처를 기반으로 한 광고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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