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조용병 회장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생금융 추진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15대 은행연회회장 취임사 통해 변화 강조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금융사고 등으로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긴 은행권의 자성을 촉구했다. 최근 화두인 '상생금융'과 관련해서는 은행 입장이 아닌 국민 입장에서 눈높이에 걸맞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그간 우리 은행권은 혁신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과제뿐만 아니라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또한 중요한 과제로 강조해 왔다"면서도 "오늘날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외부의 평가에 비춰볼 때 국민 기대에 부응할 만큼의 노력을 하였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용병 제15대 은행연합회장. [사진=은행연합회]

이어 "국민의 신뢰 없이는 은행은 존재할 수 없음에도 최근 부실한 내부통제로 인한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큰 실망을 안겼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에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살펴봐야 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충분한 대응력을 유지하는 수준인지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회장은 "현재의 편중된 수익구조와 불충분한 디지털 경쟁력은 은행이 혁신을 회피하고 쉬운 영업에 치중한다는 인상을 줘 수익창출 노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한 것이 사실"이라며 자성을 촉구했다. 은행이 먼저 과감한 혁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발언이다.

최근 논란이 된 은행의 '고통분담' 노력에 대해서도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은행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기본'에 다시금 충실해야 한다. 더욱 높아진 국민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내부통제 체계도 구축해야 하며 임원의 책임이 강화되는 '책무구조도' 도입 등의 변화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의 '변화'도 추구해야 한다. AI 활용으로 경영혁신을 이뤄내는 동시에 윤리적 문제나 금융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해야 한다. 글로벌 진출로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 노력에 동참해고 ESG 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은행 입장이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생'을 실천해야 한다. 국회·당국·언론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국민 목소리를 귀 기울여야 한다. 은행연합회가 은행이 국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신한금융회장에 선임돼 6년간 그룹을 이끌었던 조 회장은 지난달 27일 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5대 은행엽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일부터 3년간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