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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탄소저감 예술캠페인 '별그림자 페스티벌' 18일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1월13일 19:25

최종수정 : 2023년11월13일 19:25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전곡선사박물관에서 2023 경기도형 탄소저감 예술캠페인 '별그림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별그림자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재단에 따르면 경기도형 탄소저감 예술캠페인은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 보호 및 탄소저감을 위한 실천적 행동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탄소저감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예술 캠페인을 발굴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채로운 예술 캠페인을 도민에게 제공하는데 천체관측·공연·강연·체험·전시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관측 프로그램은 이달 18일 관측 예정인 사자자리 유성우와 가을철 별자리 관측한다.

현직 경기도 지구과학 교사로 구성된 '지구과학 야외학습 연구회'의 천제 이야기를 들으며 관측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강연 프로그램 '탄소저감, 달콤한 별빛에 반하다'은 기후변화와 별자리'(전 시립과학관 관장 이정규)와 '오늘의 밤하늘/사자자리 유성우'(판곡고등학교 권홍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조명박물관과 협업해 '빛공해, 과유불급(過猶不及)의 이야기'를 운영한다. 《빛공해 사진전》을 관람하고 직접 조명을 만드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재활용·재사용·새활용에 대해 알리고 교육하기 위해 폐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환경을 주제로 그림자극, 샌드 아트, 바디 쉐도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한다.

한편 야외 푸드존에서는 체온유지를 위해 따뜻한 잔치국수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페스티벌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한다.

방문 관람객은 식음에 필요한 텀블러 및 국수를 먹을 수 있는 용기를 지참해야 한다. 탄소를 줄이는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소요산역과 전곡선사박물관을 왕복하는 노선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캠페인성 행사가 아닌, 강연, 전시, 체험 등을 통해 탄소저감을 체감하며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사전에 해당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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