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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향사랑기부금 전국 최다...78억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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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9개월이 지난 현재 78억 원을 모금,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2022년 1월 전국 최초 전담 조직 신설, 관련 조례제정, 지속적인 답례품 선정,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 시군과의 협업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행 초반 김황식 전 국무총리, 가수 송가인, 축구선수 나상호, 배우 정보석 등 전남 출신 각계 각층 유명인이 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한 것도 한몫 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응원 메시지 [사진=전남도] 2023.10.10 ej7648@newspim.com

특히 지난 1월 영호남 상생협력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해온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며 상호 기부를 실천한 이후 그 뒤를 잇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부액이 줄고 있다. 월별로 1월 9억 원, 2~3월 11억 원, 5월 12억 원이었으나, 6월 이후엔 6억 원 안팎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남도와 각 시군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을 중심으로 연말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은 지역 특산품, 공예품뿐만 아니라 체험형, 서비스 제공형 등 다양하게 구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영암군의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은 이색 답례품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또한 목포시의 삼학도 크루즈 탑승권, 나주시의 나주목사내아 체험 숙박권, 고흥군의 능가사와 장성군의 백양사 템플스테이, 완도군의 구들장논 피크닉 세트, 진도군의 진도북놀이 체험 등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체험형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기부자에게 제공된 답례품 규모는 23억 원 상당이다. 전남지역 생산자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등 향후 기부 규모가 증대했을 때 답례품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전남도는 홍보대사와 유명연예인, 정치인이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를 추진했다. 

목포시는 전국 엘리베이터 TV 홍보영상 송출, 담양군은 소주병(200만 병) 홍보 라벨 부착, 강진군은 직원의 고향사랑기부제 플래시몹 제작 등에 나섰다. 그밖에도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도심 전광판, 용산역·서울역·지하철역 활용 홍보, 수도권 대규모 행사, 지역 축제장 등 전방위 홍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전남도와 시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자에게 지속적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관계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아이디어 공모 ▲전문가 의견 수렴 ▲기금사업 컨설팅 등에 나서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 힘이 될 고향사랑기부제는 도내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큰 디딤돌이자 인구소멸 및 지역균형발전의 난제를 풀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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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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