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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미디어아트 해외 순회전 '눈길'…12인 아티스트 vs 반 고흐, 어디가볼까

기사입력 : 2023년09월29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9월29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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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DDP와 광명GIDC에선 미디어아트 해외 순회전
DDP, 최첨단 기술 활용·아티스트 12인 참여 전시
GIDC, '흥행 보증 수표' 반 고흐 주제로 한 전시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6일 간의 긴 추석 연휴 동안 가족, 연인, 친구와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가 서울 DDP와 경기도 광명 GIDC에서 펼쳐진다. 두 전시 모두 해외 순회전으로 최근 개막해 한국 관람객과 만나고 있다.

서울에서는 아티스트 12인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가, 광명에서는 '호불호 없는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와 그의 명화를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가 추석 연휴에도 활짝 문을 연다.

◆ DDP서 만나요…미디어 아티스트 12인 참여 '럭스:시적 해상도'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럭스 시적 해상도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 [사진=숨 엑스] 2023.09.27 89hklee@newspim.com

서울 DDP 뮤지엄 전시 2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럭스:시적 해상도'는 '럭스:시적 해상도'는 2021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대규모 미디어 전시 '럭스:현대미술의 새로운 물결'의 두 번째 해외 순회전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드리앙 엠 앤 클레어 비, 박제성, 드리프트, 퓨즈, 줄리안 넉스, 크리스타 킴 등 12팀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키네틱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등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어렵게만 인식되던 순수 미디어아트를 시청각, 나아가 진동과 같은 촉각을 포함해 공간 전체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럭스 시적 해상도 전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 [사진=숨 엑스] 2023.09.27 89hklee@newspim.com

이번 전시를 주최하는 숨 엑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장소에서 경험하고 볼 수 있는 건 흔치 않은 기회"라며 "많은 관람객이 '럭스: 시적 해상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석 연휴는 온 가족이 '럭스: 시적 해상도'와 함께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7세 이하 미취학아동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 10월1일까지 50% 특별 할인이 진행중이다.


◆ 광명 GIDC…반 고흐:몰입형 체험, 미디어아트부터 VR체험까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반 고흐 몰입형 체험 (Van Gogh Exhibit The Immersive Experience) 전시장 전경 [사진=Fever] 2023.09.21 89hklee@newspim.com

경기도 광명시의 GIDC에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반 고흐:몰입형 체험'이 지난 21일부터 개막해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반 고흐의 작품이 미디어아트로 탄생했다. 그간 반 고흐와 그의 작품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국내서 많이 열렸지만, 이전 전시들과 차별점이라면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VR과 다양한 체험거리가 구성됐다는 점이다.

전시는 반 고흐에 대한 인물 소개와 그의 대표작 '해바라기' 시리즈, '별이 빛나는 밤' 등을 소개하는 코너로 시작한다. 작품 '아를의 침실'이 그대로 재현돼 있고, 그가 생을 마감하기 전 머물렀던 생-폴 드 모졸 요양원의 현관도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어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살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반 고흐:몰입형 전시' 전시장 전경 2023.09.27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반 고흐:몰입형 전시' 미디어아트 2023.09.27 89hk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반 고흐:몰입형 전시' 미디어아트 2023.09.27 89hklee@newspim.com

미디어아트는 두 개의 공간에서 펼쳐진다. 반 고흐, 모네, 클림트 등 동시대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줬던 동양 판화와 이에 영향을 받은 서양 예술가들의 주요 작품을 표현한 이머시브 공간이다. 중국과 일본의 작품과 반 고흐, 모네, 클림트의 작품이 교차로 펼쳐진다. 미디어아트를 꽤 많이 접한 이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줄 수 있다. 상영시간은 15분.

전시장 말미 반 고흐의 작품 세계를 펼쳐지는 미디어아트가 기다리고 있다. 상영시간은 35분이다. 전시장에는 작품 '별이 빛나는 밤' 디자인이 된 의자가 설치돼 있다. 이곳에 편히 누워 삼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반 고흐의 대표작들과 그가 남긴 글과 철학을 살펴볼 수 있다. 초보자들에게는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12m 높이' 규모를 기대했다면 다소 아쉬움을 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반 고흐:몰입형 전시' 컬러링 체험 2023.09.27 89hklee@newspim.com

전시장 말미에는 반 고흐의 주요 작품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VR 체험이 마련돼 있다. VIP 전용 티켓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지만, 티켓 소지자의 경우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면 VR체험을 할 수 있다. 앞서 2개의 미디어아트 못지 않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다.

한켠에는 고흐의 명작을 색칠하고 결과물을 스크린에 띄워 감상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남녀노소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는 참여 관람객들로 자리가 꽉 찼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반 고흐:몰입형 전시' VR 체험 2023.09.27 89hklee@newspim.com

전시 관람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이 전시는 스페인과 뉴욕에 본부를 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가 참여했으며 뉴욕, LA, 싱가포르, 런던, 베를린, 밀라노 등 전 세계 30여개 주요 도시에서 500명 관람객을 불러모은 순회전이다. 현재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동시 진행 중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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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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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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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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