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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없어도 잘나가는 볼보자동차, 전동화도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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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1만952대 판매...전년비 28% 증가
11월 소형 전기차 EX30 국내 공개...전동화 라인업 강화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신차 출시를 하지 않고도 역대급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소형 전기차 EX30을 국내에 공개하고 내년에는 출시해 전동화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지난 8월까지 1만95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볼보 EX30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수입차협회 회원사 중 8월까지 누계 판매량에서 1만대를 넘어선 곳은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볼보 등 4개뿐이다.

볼보는 올해 목표로 한 1만7500대를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는 2011년 1480대였던 국내 판매량이 2021년 1만5053대까지 늘며 10년 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만4431대로 전년 대비 4.1% 판매량이 줄었지만 올해는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8% 판매량이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볼보의 발빠른 전동화가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볼보는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먼저 국내에서 디젤 파워트레인을 배제한 바 있다. 현재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출시하는 모델은 마일드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다.

여기에 비록 올해 완전 신차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출시된 볼보의 첫 순수전기차 C40 리차지의 2024년식 모델의 상품성을 크게 개선하는 등 전동화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 C40 리차지는 408마력의 고출력을 유지하면서도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이전 모델의 356km 대비 51km 늘린 407km로 개선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6월 글로벌 공개된 EX30도 올해 국내에 선보이며 전동화에 박차를 가한다.

프리미엄 컴팩트 전기 SUV EX30은 볼보의 첫 소형 전기차이자 브랜드 네 번째 전기차로 오는 11월 국내에 공개된 뒤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30은 볼보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작으며 가격 또한 가장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공개 당시 EX30은 배터리 밀도가 더 높아 주행거리가 긴 삼원계(NCM) 배터리와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리 모델을 모두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출시 모델에 어떤 배터리를 적용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볼보 글로벌 본사는 오는 2025년까지 7종의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역시 내년 EX30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꾸준히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볼보는 앞서 EX90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볼보는 현재 국내 출시된 전 라인업을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로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전략에 고객들이 호응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로 한 1만7500대의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EX30을 11월 국내에 공개하고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배터리를 적용할지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전기차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앞으로도 전동화 전략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식 C40 리차지[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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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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