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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 북상에 긴장하는 北…"파국적 재앙 몰아올 횡포한 자연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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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평양-신의주 등 주요 내륙 지역 관통
노동신문, "황북과 개성·나선시에 많은 비"
당 간부들에게 "방심했다가 상상 밖 피해"
"이삭 패는 논벼 침수시 치명적 후과"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북한이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9시 서울을 지나는 이번 태풍이 개성과 평양·신의주 등 북한 주요 내륙지역과 황해도와 평안도 곡창지대를 관통하기 때문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아침자 보도에서 "태풍6호의 영향으로 10~11일 동서해안과 중부내륙의 여러 지역에서 10~15m/s의 센바람이 불겠으며 특히 고성군, 이원군, 명간군을 비롯한 강원도, 함경남북도 바닷가의 일부 지역에서는 15m/s 이상의 강풍도 불 것으로 예견된다"고 전했다.

특히 "10~11일 강원도, 함경남북도의 내륙지역과 황해북도 동부지역, 개성시, 나선시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다른 기사에서 "태풍6호가 각일각 우리 경내에로 다가오고 있다"며 "파국적인 재앙을 몰아올 수 있는 횡포한 자연의 광란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생산과 건설을 중단 없이 내밀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강력한 대응책을 시급히 세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고가 발생한 다음에 그것을 따라다니며 뒷수습하는 식으로 일하여서는 안된다'고 밝힌 김정은의 언급까지 인용해 "모든 일꾼(간부를 의미)들은 최대한 각성 분발하여 나라의 귀중한 설비들과 각종 구조물 등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시기 '설마 그런 일이' 혹은 '그만하면…' 하고 방심했다가 상상 밖의 피해를 입은 지역과 부문, 단위들도 없지 않았다"며 "이것은 결코 파괴적인 자연의 재난으로부터 산생된 뜻밖의 결과가 아니라 이상기후 현상을 대하는 일부 일꾼들의 그릇된 사상관점과 만성적인 태도, 무책임성으로 하여 초래된 응당한 결과"라며 경각심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

노동신문은 특히 태풍 피해로 인한 곡물생산 차질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신문은 "올해 알곡생산 목표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 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 의의를 가지는 지배적 고지"라며 "알곡생산 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자면 당면하여 농경지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농장포전들에서는 논벼의 이삭이 패고 수정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에 농작물이 침수피해를 받으면 정보당 수확고에 치명적인 후과를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농업부문 일꾼들은 자연의 광란을 짓부시고 어떻게 하나 올해 알곡생산 계획을 기어이 수행하겠다는 굳은 각오 밑에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에 앞채를 메고 나서야 한다"며 "현실에 몸을 잠그고 농경지 침수를 막는데서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옳게 찾아 사소한 허점도 나타나지 않게 모든 사업을 책임적으로 조직 전개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관영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태풍6호의 영향으로 센바람,폭우,많은 비,해일,해상경보가 발령된데 맞게 중앙과 지방의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 재해성 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히 전개되고 있다"며 "각지 당,정권기관 일꾼들은 인적, 물적, 기술적 잠재력을 총동원, 총발동하여 재해방지, 위기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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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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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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