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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7월, '전통 공예' 장인 작품으로 무료 힐링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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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7월 국가무형문화재 공예품 전시회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올', 무료 관람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의 소목, 침선, 색실누비 기술로 만든 전통 공예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전시가 7월 중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올'에서 펼쳐진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운영하는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3층에 위치한 '올'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공예품 전시회가 열린다. 소목, 침선, 색실누비 전시가 연이어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전통공예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 '소목장 소병진과 제자 동행전' 전시 4일부터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소목장 소병진과 제자 동행전 : 일곱 번째 걸음' 전시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재재단] 2023.07.05 89hklee@newspim.com

가장 먼저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소병진 보유자와 그의 제자들이 선보이는 '소목장 소병진과 제자 동행전 : 일곱 번째 걸음'이 4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서목장은 목가구를 제작하는 전통 기술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목가구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 있는 제작기법을 요하는 '전주장'을 비롯해 세련된 조형미를 담은 다양한 전통 목가구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평생을 나무와 함께 살아온 소목장 소병진 보유자의 목수로서의 오랜 경험과 지혜를 만나보는 특강 '전주장을 만나다', '탕개톱·조선대패 등 수공구 시연'도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다반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 전통 의복 기술 '침선'의 진수 소개…'사랑으로 동행 어린이옷'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사)한국전통침선연구회 '사랑으로 동행 –어린이 옷-' 전시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재재단] 2023.07.05 89hklee@newspim.com

7월의 두 번째 전시는 '사랑으로 동행 -어린이 옷-'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 개막해 21일까지 관람객과 만난다. 이 전시는 지난해 창립한 (사)한국전통침선연구회의 첫 번째 회원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구혜자 보유자를 비롯해 그의 문하에서 수학한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출신 전수생들과 침선장 전승교육사, 이수자 등 31명의 작품 145점이 전시된다.

'아이가 탄생해서 정장할 때 착용하는 '전통 어린이 옷'을 주제로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과 무병장수를 염원하는 한결같은 마음을 표현한 작품부터 팔순이 넘은 구혜바 보유자가 직접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문헌을 뒤져가며 영친왕의 복식과 덕혜옹주의 복식 기록을 찾아 연구해 재현한 결과물들이 소개된다.

고종황제의 7남이자 대한제국 시기 황태자였던 영친왕 이은(1897~1970)의 삼칠일부터 돌, 3세와 5세 생신 때 착용한 복식과 고종황제의 고명딸인 덕혜옹주(1912~1989)의 복식,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의 아들이자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이구(1931~2005)의 복식이 전시된다.

◆ 색실누비 회원전 '첩' 주제로 90여점 작품 전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제10회 색실누비 회원전 '색실 첩(捷)' 전시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재재단] 2023.07.05 89hklee@newspim.com

(사)색실누비문양누비보존협회(회장 김윤선) 주관으로 '제10회 색실누비 회원전 '색실첩(帖)'이 25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사)색실누비문양누비보존협회의 10주년 기념 전시로 색실누비공예가 김윤선을 비롯한 협회 회원 및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교육생 28명의 작품 9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주제인 '첩'은 국립민속박물관과 서울공예박물관, 원주의 뮤지엄 산에 소장된 유물 '실첩'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마치 색처럼 펼쳤다 접었다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실첩'은 다양한 실이나 자투리 천을 보관할 수 있도록 종이를 배접하고 접어 만든 옛 여인들의 생활소품이다. 접혀있을 때는 단순한 첩이지만 한 겹 한 겹 펼 때마다 실을 분류해 넣을 수 있는 공간(갑)이 나타나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첩의 구조적인 미감에 주목해 이를 창의적으로 재현하고, 색실누비의 독창적인 문양을 가미한 다양한 색실누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2층에 위치한 '결'에서는 팝아트와 인간문화재 작품이 만나는 이색전시 무형문화유산홍보관 '위대한 금손's 마켓'이 오는 10월31일까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휴관)된다. 전시관 '올'과 '결'에서는 진행되는 전시는 모두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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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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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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