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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교로 보는 중국] 신비스런 빛깔과 자연스런 멋 가마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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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뉴스핌의 중국 제휴 언론사 <금교>가 제공합니다. <금교>는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판공실이 발행하는 한중 이중언어 월간지입니다. 한국 독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첫 번째 중국 정부의 한글 잡지로 한중 교류의 발전, 역동적인 중국의 사회, 다채로운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 것입니다.

[서울=뉴스핌]정리 주옥함 기자= 중국 산둥성 쯔보(淄博)시 보산(博山)구 산터우(山頭) 거리의 안신(颜神)고진에는 쯔보 고요(古窑)촌 도자기 예술박물관이 있다. 이곳에는 지난 세기 전성기를 구가했다가 여러 해 동안 '사라진' 보산 도자기공장의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고요촌 도자기박물관의 문을 열면 태산패, 박토패, 보석패, 춘효패 등 상표들이 벽에 가득 걸려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하나하나의 연대감 넘치는 상표가 보산 도자기공장의 두터운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일찍이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도자기 공장으로서 보산 도자기공장은 대성황을 이뤘다.

[사진= 금교 제공]

중국 공업미술산업의 거장이자 산둥성 특급 도자기 예술의 거장 저우주궈는 "박물관에서는 옛 보산도자기공장에서 생산한 각종 도자기 공예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1970~80년대 백성들이 집에서 사용했던 도자기 대야, 뚜껑잔, 술그릇 등은 물론이고 한메이린(韓美林), 양위팡(楊玉芳), 차오시루(喬希儒) 등 거장들의 수상작까지 소장하고 있습니다. 작품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독창적인 작품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박물관은 진열, 전시, 소장, 기술연구, 판매, 사회교육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도자기 박물관이다. 저우주궈는 "이 박물관을 건립한 목적은 오래된 보산 도자기공장의 흔적과 보산 도자기의 역사적 공예를 보존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보산 도자기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저우주궈는 보충하여 설명했다.

[사진= 금교 제공]

박물관은 제품 전시 구역, 마스터 부티크 구역, 공예 작업 체험 구역으로 나뉜다. 박물관을 통해 고요촌 도자기 문화의 역사적 기원, 발전 과정 및 전통 기술을 재현하고 보산 도자기 산업의 대외 교류를 확대하며 보산 도자기 문화의 전시를 위한 좋은 플랫폼을 제공한다.

박물관은 2017년 쯔보시 다윈팡(大韻坊) 칠채자기연구원을 기반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만들어졌다. 다윈팡 칠채자기연구원의 다색 도자기라고 하면 고귀한 복고풍이나 싱그럽고 상큼한 느낌, 대범하고 두터운 분위기와 과장된 조형이 겸비하여 영성과 디자인으로 가득 차 있다. 저우주궈는 "저는 이 작품들을 다양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통적인 컬러 도자기는 유약을 바르는 과정에서 불균일한 유약의 적용, 다양한 두께, 소성 제품의 유약 색상 불균일 및 국부적인 색상의 축적이 발생하기 쉬운 법이다. 뿐만 아니라 유약의 높은 탁도로 인해 특히 고급 도자기에 사용되는 제품의 유약의 밝기가 좋지 않아 도자기의 광투과도와 밝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약은 유약의 고온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납을 용매로 첨가하는데 그래서 유색 도자기, 특히 일상용 도자기가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을 용해시켜 인체에 해를 끼치게 된다.

[사진= 금교 제공]

단조로운 백자를 오색찬란하게 만들면서 무독성 환경도 보장할 수 있는 천연색 유약을 연구할 수 있을까? 저우주궈는 2013년부터 컬러 도자기 생산에 전념해 왔다. 그는 고급 도자기의 제작과정에서 아직 굽지 않은 도자기 자체를 착색하고 제한적인 고온으로 질그룻을 만들어야 고급 도자기의 품질이 얇고 유리 같은 광택이 나는 컬러 도자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연구 개발 아이디어에 따라 그는 거의 10만 위안을 투자하여 실험용 가마와 파일럿 가마를 제작했으며 2년의 연구 개발과 수백 번의 실험을 거쳐 마침내 빌렛에 색을 입힌 컬러 도자기를 개발해 냈고 국가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로 인해 그는 '중국 과학 기술 걸출한 인물'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이런 공예에 따라 구운 컬러 도자기는 무독성으로 친환경적인 색상이 밝고 풍부하며 광택이 자연스럽고 색상이 옥과 같고 얇은 종이와 같고 소리가 경(磬, 중국 고대 악기)과 같으며 유리와 같은 질감과 광택이 있으면서도 도자기 본연의 색을 잃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저우주궈는 수십 년 동안 계속 도자기 예술의 창작과 혁신에 젖어 끊임없이 도자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그에게 있어서 예술은 창작일 뿐만 아니라 일종의 전승이다.

그의 도자기 예술은 전통 도예의 심오한 기법을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우아한 산둥 문화의 멋을 지니고 있으며 그는 남방 화파의 몽롱한 정경과 북방 화파의 거친 풍격을 완벽하게 결합하여 작품마다 각기 다른 문화적 함축과 생명력을 부여하였다. 등룽병이 단정하고 귀비병이 화려하며 금박이 날렵하다. 조형미가 뛰어나고 공예가 뛰어나며 그 작품의 경지가 깊어서 업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보산 도자기 유리문화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저우주궈는 도자기 박물관과 도자기 창작에 대한 후회 없는 추구로 보산 도자기 유리기예의 전승을 지키고자 한다.

[사진= 금교 제공]

◆예술가 소개

1964년 산둥성 쯔보시 보산에서 출생한 저우주궈는 고급 공예가이자 중국 최초의 공업 미술 산업 거장, 무형문화유산 장인이다. 1984년 산둥 보산 도자기 디자인 연구원에 입학하여 중국 도자기 예술의 거장 지룽푸(紀榮福)와 차오시루(乔希儒)를 스승으로 모시고 도자기 핸드페인팅과 도자기 조각 예술을 전공하였으며 2012년 칭화대 미술대학에 진학했다.

저우주궈는 현재 중국벽화학회 회원, 중국공예미술협회 회원, 중국도자기협회 이사, 산둥성공예미술협회 상무이사, 산둥성 특급도자기예술대가,  산둥이공대학 도자기유리연구센터 연구원, 산둥르자오(日照)외국어대학 객원교수, 쯔보시 다윈팡 칠채자기연구원 원장, 쯔보시 고요촌 도자기예술박물관 관장으로 재직중이다.

[금교(金橋,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관 잡지)=본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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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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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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