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고해상도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핀텔(대표이사 김동기)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배 이상으로 성장하였다.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시장에 본격 진출한 성과이다.
핀텔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9.2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축소됐다.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수주잔고는 79억원이다.
핀텔 김동기 대표는 "지난해 기술특례 상장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이제는 고해상도 AI 영상분석의사업성을 입증할 차례"라며 흑자전환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핀텔은 고해상도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AVAX, PREVAX 등의 솔루션을 개발한 기술중심 강소기업이다. 2022년 10월 기술성장성 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다양한 ITS 구축사업에 잇달아 솔루션을 납품해 스마트 교통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최근 PREVAX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어 매출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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