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K팝 티켓 가격 치솟는데 응원봉 마져 5만원대… 팬들 불만 '증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로나 팬데믹 후 K팝 공연이 활기를 띄고 있다. 그동안 잠정 중단됐던 대중음악공연이 시작되면서 공연의 필수 아이템으로 불리는 '응원봉'과 각종 MD들 역시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높아지는 티켓 가격과 더불어 응원봉 가격 역시 높아지면서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 치솟는 MD 상품 가격…5만원 육박하는 응원봉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간 중단됐던 대중음악공연이 성수기를 맞았다. 최근에도 트와이스, 에스파, 레드벨벳, 아이콘, 이승기 등이 국내외에서 콘서트를 성료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AB6IX, 태연 등은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위버스샵에서 판매를 앞두고 있는 세븐틴의 리뉴얼된 캐럿봉 [사진=위버스샵 캡처] 2023.05.09 alice09@newspim.com

콘서트뿐 아니라 음악방송 프로그램, 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K팝 아티스트의 팬덤을 나타내는 '응원봉'이다. 이러한 응원봉은 단독 콘서트에서는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1990년대에는 풍선이나 우비로 각 그룹의 색깔을 표현하며 팬덤을 형성했지만, 문화가 바뀌어 가면서 응원 방법도 점차 변하기 시작했다. 풍선에서 야광봉, 그리고 이제는 응원봉이 공연을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금의 응원봉은 원격 제어 기능이 포함돼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노래에 맞춰 응원봉의 불빛 색깔을 바꾸기도 하면서 공연장을 수놓고 있다.

이전에는 공연을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해 콘서트 직전 현장에서 응원봉을 판매했지만, 이제는 데뷔와 동시에 제작이돼 판매되고 있다. 또 응원봉을 가수와 팬덤의 이름을 합친 명칭으로 부르면서 유대감이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응원봉이 하나의 K팝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가격대는 계속해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이유의 세 번째 응원봉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2023.05.09 alice09@newspim.com

지금처럼 응원봉이 공연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기 전, 초반 응원봉은 2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했다. 그러다 2000년대 후반에 3만원대 판매되던 응원봉의 현재 가격은 5만원에 육박하고 있다.아이유의 응원봉 '아이크'는 4만2000원, 스테이씨 '윙크봉' 4만3000원, 임영웅 'HERO봉' 4만5000원, 스트레이키즈 '나침봉' 4만1000원, 세븐틴 '캐럿봉' 4만9000원, 뉴진스 '빙키봉' 4만9000원, 르세라핌 '핌봉' 4만9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 콘서트 티켓까지 어림잡아 30만원…"제작비가 올라 어쩔 수 없어"

응원봉 가격이 5만원대에 육박하면서 콘서트 티켓가격까지 하면 팬들은 한 번의 공연을 위해 20~25만원을 소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4세대 그룹을 제외하고 세븐틴, 방탄소년단, 아이유의 응원봉은 조금씩 리뉴얼되고 있다.

리뉴얼돼 출시되는 응원봉마다 디자인이 변경되고 성능이 조금씩 차이가 나면서 팬들은 더 좋은 상품으로 공연을 즐기기 위해 리뉴얼되는 응원봉을 구매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응원봉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들 더불어 판매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노려 더 큰 수익을 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응원봉이 출시될 때마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불만을 터뜨리는 팬들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뉴진스의 응원봉 [사진=위버스샵] 2023.05.09 alice09@newspim.com

비싼 가격으로 팬들의 볼멘 소리가 계속되고 있지만, 관계자들은 가격 상승은 응원봉 주요 부품의 가격 상승이 요인으로 꼽았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응원봉의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요인이다. 최근 응원봉은 중앙제어 기술이 들어가는데 이에 사용되는 반도체 칩 가격이 계속 올랐다. 또 응원봉을 만들기 위한 틀 제작 가격 역시 상승했기 때문에 현재 가격대가 책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응원봉을 제작하려면 최소 주문이 2만개부터 시작이다. 그래야 업체에서도 제작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 최근 코로나로 인해 반도체 납품 및 자제 공급이 어려워 가격이 올라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 응원봉의 경우 공연장 내에서 가수와 팬들의 유대 형성에 가장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제작을 안 할수도 없다. 수익을 위해 가격을 올린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