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전북도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완전 무상교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약 1만75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필요예산은 6억5000여만원이다.

시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의회와 협력해 조례를 제정하고 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시민홍보와 시스템 구축을 하고 있다.
내달 8일부터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6월 중 무상교통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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