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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2023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2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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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플랫폼 기반 서비스의 다양성·확장성 추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나아이가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2관왕을 달성하며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나아이는 전국 최초의 인센티브 기반 환경 보호 플랫폼 '버릴시간'과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계통신비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모바일 알뜰폰 서비스 'MONA'로 독일 '2023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코나카드' 카드 브랜딩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만 올해까지 8번째 수상 기록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iF 디자인 워어드' 코나아이 2관왕 수상작. [사진=코나아이]

이번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버릴시간'은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요일별 재활용 품목과 쓰레기 배출 시간 등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도록 버릴 시간을 안내하는 지역화폐 연계 플랫폼 서비스이다.

개인의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친환경 실천을 하는 시민들에게 지역화폐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활동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버릴 시간의 '시간'을 시계로 간결하게 심볼화 했으며 '버릴시간'의 'ㅅ'은 사람이 걸어가는, 행동하는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하는 시민의 모습을 묘사하여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 'MONA'는 코나아이가 새롭게 선보일 MVNO(알뜰폰) 서비스로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요금제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특별한 경험과 창의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이다.

'MONA'는 소비자들의 사용 패턴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혜택 변화가 가능한 서비스인 만큼 혜택의 변화를 미학적인 점(Dot)으로 표현하였고, 점(Dot)의 유기적인 이동과 변화를 비주얼 모티브로 하여 다양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한편 'MONA' 서비스는 오는 5월 공식 오픈 예정이다.

김기수 코나아이 브랜드전략디자인팀장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버릴시간'과 'MONA' 서비스에 대한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플랫폼 기반 서비스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신을 반영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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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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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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