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성면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과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해당 사업의 추진현황과 조성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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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 및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 위치도[사진=평택시]2023.04.10 krg0404@newspim.com |
설명회에는 주민 30여 명과 평택시 환경국장, 시의회 의장과 지역구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주민들은 지역 하천의 특성을 고려한 습지 복원 및 광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적극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을 설명했다.
김진성 환경국장은 "평택강을 품고 조성되는 자연 회복 공간인 창내습지와 오성누리광장이 평택시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더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은 훼손된 하천 생태축을 복원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오성면 창내리 평택강(안성천) 고수부지 일원 약 28만㎡에 생태 완충 숲, 천변 습지, 탐방 데크, 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은 평택강(안성천) 제방과 연계된 하천 제내지 활용으로 13만㎡ 부지에 누리마당, 물놀이터, 전망대, 테마정원, 자전거 교육장 등 시민들의 문화‧휴식과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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