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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카드사 주총...사외이사 '70%'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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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카드사 10명 중 7명 연임 예정
카드업계 "변화보단 안정적 경영 선택"
금융당국, 이사회 운영현황 점검에 2금융 주목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이번주부터 주요 전업카드사들이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대다수를 연임 의결한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지배구조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은행권 사외이사 대부분이 연임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 카드사도 연임률이 7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사외이사 후보 추천 명단을 공개한 신한‧삼성‧현대‧롯데‧하나카드 등 5개 신용카드사의 사외이사 후보는 총 10명으로 그중 7명이 연임됐거나 연임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카드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4명 중 3명의 사외이사 후보 연임을 의결한다. 연임 후보인 오공태 삼공상사 대표이사는 연임이 확정되면 5년째 신한카드 사외이사직을 맡게 된다. 이준기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역시 연임이 결정되면 3년째 사외이사직을 수행한다. 새로 선임될 사외이사 후보는 정호열 전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기가 만료된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 후임으로 추천됐다.

롯데카드는 30일 주총에서 5명의 사외이사 중 임기가 만료되는 1명인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의 연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역시 다음주 중 열릴 주총에서 4명의 사외이사 중 임기가 만료되는 연태훈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연임을 추천했다.

지난 16일 삼성카드는 주주총회에서 강태수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와 임혜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두 사외이사 모두 현 임기를 포함해 4년간 삼성카드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다.

23일 열린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 주주총회에선 아직 사외이사 후보가 공지되지 않았으나, 두 카드사 모두 4명의 사외이사 중 3명의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주총 결과에 따라 연임 건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지배구조 정상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금융지주 이사회 구성원 변화는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카드사 역시 비슷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사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경영자(CEO)들의 의사결정을 보완하는 것 이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하지만 최소한의 변화로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하나카드는 23일 주총을 열어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2명을 모두 새로 선임한다. 신규 후보는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대표와 권숙교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여성 사외이사 2인 체제도 유지할 예정이다.

최근 금융당국은 사외이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이사회의 독립적 위치를 주문한 바 있다. 지난달 6일 금융감독원은 업무보고에서 금융사 이사회 운영현황에 대한 소통을 정례화하며 은행 이사회 구성의 적정성, 이사회 경영진의 감시기능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실태점검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금융당국이 이사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실제 시행 후 은행권을 넘어 카드사 등 2금융권 이사진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사외이사 연임은 최근 시장 불확실성 등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변화보단 안정을 택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CEO 연임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rightjen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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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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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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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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