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장 임대농기계 택배서비스를 가야권, 삼칠권 2곳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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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장[사진=함안군] 2023.03.08 |
임대농기계 택배서비스는 임대농업기계 운반차량이 없는 농업인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실현과 택배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모든 농업인에게 운반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임대농업기계 택배서비스 이용방법은 출고 및 입고 시 임차인의 동행이 필요하며 농업인이 배송을 원하는 장소까지 택배운반을 하고, 본인의 농작업이 완료되면 반납하는 방식이다.
신청농가의 택배요금은 함안지역 15km 왕복을 기준으로 약 17만원이며 그 중 70%는 군에서 지원하고, 신청농가에서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이에 택배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직접 임대장비를 사전에 예약한 후 운송업체와 배송일정을 맞춰 배송을 요청하면 택배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