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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혁명, 챗GPT] 新철기시대 새로운 퍼즐..."초거대AI에 인류가 답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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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AI 신드롬에 빅테크기업 경쟁치열
생성AI 통한 산업분야 적용 이미 활성화
언어·전문성·윤리 3박자 조합 정책 절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3500년 전 지금의 터키를 중심으로 후기 청동기시대 오리엔트 세계를 지배했던 제국인 히타이트(Hittite). 히타이트 제국은 세계 최초로 철제 무기를 사용했다.

청동기에서 철기로 향한 도구의 변화는 인류 역사상 패러다임을 뒤엎을 정도의 기폭제로 평가된다. 그야말로 인류의 삶을 뒤바꾼 '게임체인저(game changer)'였다. 

당시 서쪽으로는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미케네 문명, 동쪽으로는 메소포타미아 티그리스강의 고대국가인 아시리아 제국, 남쪽으로는 이집트로 둘러쌓여있던 히타이트 제국은 철제 무기로 주변 일대를 평정했다. 

일본 '중근동문화센터 아나톨리아 고고학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2017년 9월 터키 아나톨리아 지방에 위치한 고대 유적 '카만 카레휘위크'에서 다량의 산화철을 포함한 직경 3㎝의 저울추 모양의 덩어리를 발견했다. 해당 유적은 고대 오리엔트 시대 철기를 앞세워 번영했던 히타이트 제국(기원전 1200~1400년)이 위치했던 곳에 있다. 히타이트 제국은 지역 원주민들이 발명한 제철 기술을 독점해 군사적 우위를 얻은 것으로 여겨진다. 제철 기술은 제국이 쇠락하면서 주변 각국으로 보급됐다. 카만 카레휘위크 유적 [사진=중근동문화센터아나톨리아고고학연구회]

지금까지 회자되는 히타이트와 이집트의 전쟁은 청동기 시대를 역사의 뒤안길로 이끌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대표인 히타이트 하투살리 3세와 이집트 문명의 최강자인 람세스 2세는 지금의 시리아 도시인 카데쉬에서 전투를 벌였다.

철기와 전차로 전장에 뛰어든 히타이트 제국은 청동기 무기를 두른 이집트를 무찔렀다. 철기와 청동기가 충돌한 최초의 전쟁이자 철기 시대의 서막을 알린 사건이다. 

이후 철기는 인류와 문명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인류에게는 이후로도 산업혁명, 디지털 혁명 등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끈 계기가 있었다.

그러나 인류학자나 IT 연구자들은 챗지피티(chatGPT)를 시작으로 한 초거대 인공지능(AI)의 출현이 바로 철기시대를 이어갈 게임체인저로 손꼽는다. 인류사의 전 분야에 새바람을 몰고 온 신철기시대의 새로운 퍼즐이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 챗GPT가 띄운 초거대AI 신드롬…새로운 전장 앞에 선 빅테크 기업들

신호탄은 초거대 언어AI 모델인 챗지피티다. 일론 머스크 등의 인사가 활동하는 '인공지능을 염려하는 그룹'이 창설한 인공지능연구소 오픈에이아이(OpenAI)가 지난해 11월 30일 서비스를 내놨다.

5일만에 이용자가 100만명이 넘었고 40일만에 1000만명이 가입할 정도다. 또 두달만에 1억명을 훌쩍 뛰어넘은 이용자를 기록한 상태다. 인스타그램은 2년반이 걸렸고 틱톡도 9개월 뒤에나 1억명 이용자를 얻을 수 있었으니 일각에서는 챗지피티를 '괴물'로 표현하기까지 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초 100억달러(약 12조4800억원)를 투자하면서 초거대AI는 빅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전장이 됐다.

MS는 자체 검색 플랫폼인 '빙(bing)'에 챗지피티를 접목해 챗봇형 검색을 유도하면서 구글 독주 체제인 글로벌 검색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구글 역시 자체 초거대 언어AI 모델인 람다(LaMDA)를 기반으로 바드(Bard)를 지난달 선보였다. 바드의 매개변수는 1370억개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오답을 내놓으면서 망신만 당했다. 당시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주가는 7% 넘게 내려앉았을 경우다. 

빅테크 업계에서는 이미 초거대AI 시장을 염두에 두고 클 수록 좋다는 의미를 담은 '거거익선'이라는 말 유행이다. 

새로운 전쟁터가 생긴 상황에서 구글은 지난달 AI 챗봇 서비스인 '클로드'를 준비중인 엔스로픽에 4억달러(5200억원)을 투자했다. 오픈AI사의 창립 멤버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라는 점에도 기회요소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MS는 이미 100억달러 투자에 이어 챗지피티를 활용한 빙 검색 사업에 '올인'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개발된 챗지피티는 GPT-3.5로 매개변수가 1750억개에 달한다. 조만간 내놓을 GPT-4에서는 매개변수가 100조개까지 늘어난다.

메타는 지난달 자체 언어모델(LLM)인 '라마'를 공개했다. 매개변수는 67억~652억개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보다 전문적인 영역으로 서비스를 펼쳐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이 초거대AI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이유는 미래 먹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IDC는 초거대 AI를 포함한 전세계 AI 시장 규모가 내년에는 무려 5543억달러(약 7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기까지 했다.

글로벌 경기가 위축될 뿐더러 차세대 ICT 시장이라고 여겼던 메타버스 시장의 거품이 사라지면서 빅테크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초거대AI 산업으로 꼽히는 분위기다.

구글 출신의 한 AI스타트업 대표는 "이번 챗지피티의 출현이 그동안 서서히 성장해왔던 AI 시장에 새로운 촉매를 제공한 듯하다"며 "마치 코로나가 메타버스 시대를 확장한 것 같은 분위기인데, 초거대AI 산업은 메타버스와는 다르게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다보니 이제서야 진정한 차세대 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생성AI로 오늘은 농기구 만들고 내일은 무기 만든다

"챗지피티로 한달에 300만원 벌기"

요즘 유튜브에서 챗지피티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이와 같은 제목이 수십건씩 검색된다. 영어로 검색하면 수백건이 넘는다. 챗지피티가 언어모델이다보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글짓기다. 

질문의 방식에 따라 블로그 포스트용 글을 작성해주고, 소설도 써준다. 글의 취지를 설명하고 제목과 목차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책 내용까지 알아서 작성해주는 시대가 됐다.

영상을 제작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게 되면 콘텐츠 고갈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사용방식은 무궁무진하다. 논술도 가능하고 마케팅 전략까지 마련해준다. 척척박사가 따로 없다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수밖에 없다.

최근 아마존에서 챗지피티를 활용해 책 출간을 앞두고 있는 이종범 마케팅기업 대표 겸 강사는 "다양한 생성AI를 통해 홍보를 의뢰한 기업에 마케팅 제안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마련할 수 있어서 수익에도 도움이 된다"며 "챗지피티를 활용해 창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챗지피티를 비롯한 생성AI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차적으로 초거대AI 모델이 개발된 이후에 이같은 모델을 활용해 각종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는 과정인 셈이다. 

미국의 벤처캐피탈 업체인 세쿼이아 캐피탈이 내놓은 생성AI 애플리케이션 지도를 보면 산업은 ▲텍스트(마케팅·세일즈·지식·작문·기타) ▲동영상(영상 편집·맞춤형 영상) ▲이미지(생성·소셜·미디어 및 광고·디자인) ▲코딩 개발(코드 생성·문서·웹제작·데이터) ▲3D(모델링·영상제작) ▲기타(작곡·오디오·연구) 등으로 분화돼 벌써부터 서비스 이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영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정보연구본부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AI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의미도 읽을 수 있지만 증강 지능(Augmented Intelligence)이라고도 말한다"며 "증강 지능은 확장된 지능 개념으로 기술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기 보다는 강화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AI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하는 시대가 됐다는 얘기다. 

김 본부장은 "그 옛날 인류가 철기시대를 맞이하는 과정과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새롭게 찾아온 철기를 쓸 것인지 석기나 청동기를 쓸 것인지를 현대인들은 지금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ICT 분야 교수는 "철기 시대를 비교한다면 초기에는 철기를 어떻게 쓸 줄 몰라서 먼저 농기구를 만들어 썼을 것"이라며 "그러다 농기구용 칼을 만들고 음식을 자를 때 쓰는 칼로 더 정교하게 만든 뒤 이후에 무기로 만드는 과정을 거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우리가 대비해야 하는 것은 생성AI 등을 통한 서비스가 아니라, 초거대AI가 더 진화해 계층간, 사회간, 국가간 갈등 속에서 무기화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며 "산업측면이라면 국가의 생산성을 좌우할 것이고, 더 나아가 안보 측면의 위기까지 대두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도 높였다.

◆ K-초거대AI의 갈길…언어·전문성·윤리 3박자 조합 '관건'

국내 역시 아우성이다. 챗지피티 열풍은 대부분의 만남에서 '안줏거리'가 됐다. 국내 기업 역시 초거대AI 시장에서의 경쟁에 몸을 맡겼다. 

네이버는 현재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API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다. 상반기에 검색 특화 서비스인 '서치GPT'를 출시한다. 오는 7월에는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X'도 공개한다.

카카오는 GPT-3 기반 언어모델 'KoGPT'와 이미지 생성 AI 'Karlo' 보유하고 있다. 상반기 안에 한국어 특화 ChatGPT를 출시할 예정이다.

SKT는 초거대 대화형 AI 서비스 '에이닷(A.)'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정식 서비스 출시가 예고됐다. KT는 초거대 AI '믿음(MIDEUM)'을 보유한 상태다. 금융사를 대상으로 AI 컨택센터 구축 논의중이다. LG는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보유한 상태다. LG 계열사와 협력 통해 산업 현장에 엑사원을 적용하고 LG유플러스 AI 컨택센터 사업도 추진중이다.

국내 기업의 초거대AI 서비스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실제 국내 초거대AI 서비스 기업들과의 수차례 협의를 거친 가운데 기업들은 한글을 기반으로 한 초거대AI 서비스의 경쟁력 확보, 범용이 아닌 전문적인 각 산업분야에서의 초거대AI 확산, 윤리문제 해결 및 제도적인 차원의 규제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열린 '제3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3.08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역시 이 부분을 공감하고 있다. 이종호 장관은 "지난해 11월 오픈AI가 챗지피티를 출시한 이래로 3달도 채 되지 않아 1억명의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AI 시대의 게임 체인저라고 불리고 있다"며 "다만 챗지피티는 새로운 AI 기술이기보다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들을 모아 대규모 데이터와 컴퓨팅 파워를 통해 초거대 AI 모델을 학습시킨 결과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호 장관은 "정부가 추진해온 데이터 구축·개방, 컴퓨팅 인프라 고도화, 연구·개발(R&D) 지원, AI 윤리·신뢰성 확보 등 AI 정책들 모두가 초거대AI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본다"며 "이러한 기반 위에서 국내 기업들도 초거대 AI 개발·활용을 적극적으로 시작하고 있고 한국어와 특화 전문영역 등을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챗GPT 등 초거대 AI와 관련한 윤리·신뢰성 이슈와 함께 교육, 사회, 경제전반에 대한 파급효과를 살펴보고 조기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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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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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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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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