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중광정지구 신규(전원) 마을 주거용지 중 계약 해제에 따른 잔여용지 2필지를 분양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민을 유치하고자 지난 2019년 8월 현북면 중광정리 527번지 일원에 중광정지구 신규(전원)마을을 68필지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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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광정지구 신규(전원) 마을 주거용지.[사진=양양군청] 2023.02.23 onemoregive@newspim.com |
조성된 전원마을은 지난 2019년부터 분양을 시작해 2022년까지 모두 분양을 완료했으나, 현재 중도금 납부 기한일 이후 2개월 이상이 지난 사유로 계약 해제된 주거용지 2필지(각 557.6m㎡, 550.3㎡)에 대한 분양을 진행한다.
분양가격은 각각 현북면 중광정리 528-6번지(557.6㎡)는 1억2490만2000원, 524-1(550.3㎡)은 1억2766만9000원이다.
분양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양군 공고 제2023-196호를 참고 후,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매월 1일~14일까지 양양군 도시계획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한다. 현재 중광정지구 전원마을 19필지에 건물이 준공됐으며 5필지는 공사 진행 중이다.
양양군에서는 총 3곳의 전원마을을 조성해 분양한 가운데 정암지구와 월리지구도 분양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또 분양 후 건축행위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중광정지구 24건(준공 19건), 정암지구 11건(준공 3건)이 진행 중에 있는 등 도시민 유치라는 전원마을 조성 목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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