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컨콜]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기대 이상의 성과 내고 있어"

기사입력 : 2023년02월08일 09:56

최종수정 : 2023년02월08일 09:56

"아키에이지워도 사전 예약 5일 만에 100만 넘어...고무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게임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워'의 성공을 자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열린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에버소울은 1월 5일에 론칭을 했고, 서브 컬처 장르에 포함되는 게임이긴 하지만 회사는 수집형 RPG 유저들도 많이 확보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 배경에는 이 게임이 되게 전략적인 전투가 특장점이기도 한 게임이기 때문"이라며 "신규 IP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디자인이나 서정적인 BGM, 스토리, 게임 운영적인 측면에서 게임 진입에 허들을 많이 낮춘 방식으로 유료화를 했기 때문에 초반 성과는 회사가 예상했던 성과 이상으로 달성 중에 있고 지역별로는 회사가 국내 간 전체 성적 중에 한 60%는 유럽 및 다른 국가들에서 성과를 내고 있고 특히 북미, 유럽에서 회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서브컬처 장르의 특징 때문에 매출이나 이런 것들이 좀 더 튈 거라고 생각하는 시점은 1분기 말이나 2분기 초쯤으로 보고 있고 앞으로 한 3,4개월 동안 업데이트할 내용들이 공지가 되어 있고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다"며 "에버소울은 일본에서 큰 성과를 예상하고 있고 회사가 사전에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하반기에 일본 런칭을 했을 때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키에지워와 관련해서는 "회사가 이제 사전 예약을 시작을 했는데 5일 만에 예약자 숫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특히 고무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첫날은 마케팅 없이 사전 예약을 시작했는데 그때 모집된 사전 예약 수치가 매우 높아서 내부적으로는 아키에이지 IP 기반의 전쟁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며 "2013년에 한국에서 시작했던 아키에이지1의 권역별 누적 가입자를 보면 한국이 300만 명, 러시아가 1000만 명, 북미 유럽이 400만 명, 중국이 1000만 명 정도의 가입자를 기록했던 글로벌에서 되게 성공했던 IP이기 때문에 그런 영향이 있다고 보고 그 이외에도 무과금 유저까지 케어하기 위한 장치들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아울러 "운영적으로는 사전에 준비하면서 수개월째 업데이트를 사전에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런칭을 하기 때문에 좀 빠르게 3개월 뒤에 공성전을 하고 또 서버 이전 등도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서 초반에 빠르게 경쟁의 규모를 늘려갈 예정"이라며 "이번 달에 런칭 전 쇼케이스를 통해 상세한 내용들을 설명할 예정이고, 특별한 일이 없다면 3월 내로 런칭하는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56.53% 득표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당직자들과 손을 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5.05.03 photo@newspim.com   2025-05-03 17:28
사진
李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재판장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낸 지 하루 만에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을 맡을 재판부와 첫 공판기일이 정해졌다. 서울고법은 2일 오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했다. 또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소환장 및 기일통지 발송에 이어, 집행관 송달을 촉탁했다. 집행관 송달은 우편송달이 되지 않을 때 진행하는 특별송달이다.  서울고법의 선거사건 전담 재판부는 형사2부, 6부, 7부 3곳인데 이 후보의 기존 항소심 재판부인 형사6부는 배당 대상에서 제외됐고 6부의 대리 재판부인 형사7부에 배당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이재권 재판장, '민주당 돈봉투' 등 사건 맡아 해당 재판부는 '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된 이성만 전 의원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전 보좌관 박용수 씨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이밖에 폐수 불법 배출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관련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 혐의를 받는 이규원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전 부부장 검사) 사건도 맡고 있다. 해당 재판부는 이재권(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와 박주영(33기)·송미경(35기)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가, 주심은 송 고법판사가 맡는다. 이 부장판사는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행정법원 판사, 제주지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 부장판사는 2005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2006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판사, 2021~2024년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용훈·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당시인 2010년~2012년에는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로도 근무했다. 박 고법판사는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서부지법 판사, 수원지법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올해 2월 서울고법에 부임했다. 송 고법판사는 부산서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2006년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남부지법 판사, 부산지법 판사, 인천지법 판사 등을 거쳐 2022년 2월부터 서울고법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인 2019년~2022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첫 파기환송심 15일...李 불복 뒤 재상고 가능성 커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은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 이날 사건이 배당된 지 약 한 시간 만에 재판부가 기일을 지정하면서 이 후보 사건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기환송심 선고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후보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할 것으로 보여 오는 6월 3일 대선 전 최종 판결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대법 전합은 전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진이 조작됐다'는 취지로 한 발언,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의 압박 내지는 협박이 있었다고 한 발언이 선거인의 정확한 판단을 그르칠 정도에 해당해 허위사실공표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씨를 하위직이라서 몰랐다는 발언과 함께 골프 발언을 듣는 일반 선거인으로서는 출장은 같이 갔지만 함께 간 해외줄장 기간에 골프를 치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며 "그런데 피고인은 김씨 등과 함께 간 출장 기간에 골프를 친 것이 사실이므로 이 발언은교유행위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을 들어 용도지역 변경을 압박했다'는 취지의 발언과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에 따르지 않으면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의 공표이지 단순히 과장된 표현이거나 추상적인 의견 표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판결은 기속력이 있기 때문에 파기환송심은 이를 뒤집을 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시되지 않는 이상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이 후보에 대한 추가 양형 심리를 거쳐 유죄를 선고하게 된다. 이 후보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1심은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shl22@newspim.com 2025-05-02 18: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