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 2023년02월01일 20:18
최종수정 : 2023년02월01일 20:18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강풍과 파도에 떼밀려 계류장에 복귀하지 못하던 모터보트(1.4t, 승선원 4명)가 해경의 긴급 조치로 요트계류장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1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쯤 포항시 남구 소재 포스코 신항 앞 해상에서 A호가 입항 중 강풍과 파도로 항포구 계류장으로 복귀가 어렵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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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경이 1일 오후 1시15분쯤 포항시 남구 소재포스코 신항 앞 해상에서 4명이 탄 요트 A호를 안전하게 입항조치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 2023.02.0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구조대, 포항파출소, 경비함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와 승선원 4명을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당시 A호 승선원 4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안전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평소 레저 활동에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주저하지 말고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