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어느 때보다 중요해"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가 지역검사국장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임직원 비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농협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농축협의 직장 내 괴롭힘, 성비위, 횡령 등 임직원 비리 사고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열렸다.
또 감사를 받을 때 피해자 보호 및 상담절차 준수, 2차 가해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무관용으로 엄중 징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농협은 오는 3월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실태조사와 공명선거 지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시대변화에 따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업인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조합감사위원회는 농축협 임직원의 비위행위에 엄정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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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가 지역검사국장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임직원 비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1일 밝혔다. [사진=농협중앙회] 2023.02.01 soy2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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