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겅남 창녕군은 새해부터 취약계층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라 지난 26일 2022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2023년 아동급식급식지원 권고 단가인 8000원으로 급식지원 단가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 가맹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재료 구입 후 바우처카드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지역 내 62곳의 가맹점이 있다.
군은 이용 아동들의 낙인감을 해소하고 카드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마그네틱 카드에서 IC카드로 아동급식 지원카드 방식을 변경하고 일반 현금카드용 디자인과 동일하게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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