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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두봉식품, 중기부 '백년소공인'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2월28일 14:53

최종수정 : 2022년12월28일 14:53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미로면 소재 '두봉식품'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소공인'에 선정됐다.

28일 삼척시에 따르면 두봉식품이 백년소공인에 선정됨에 따라 이날 김운용 업체 대표를 비롯해 최명순 강원중소벤처기업청 영동사무소장, 유은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장, 진호식 삼척시 경제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소공인 인증서 전달과 현판 제막을 축하했다.

삼척 두봉식품 백년소공인 현판식.[사진=삼척시청] 2022.12.28 onemoregive@newspim.com

백년소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 성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오고 있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숙련 기술과 성장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삼척에서 백년소공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봉식품은 황태 및 조미노가리를 건조 가공하는 제조업체로서 자연 건조 황태 제조 방식을 20년 이상 고수하고 있다.

또 기존의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기반으로 '로스팅&롤링'이라는 건어물 자동구이 장치를 개발 특허 등록하였고 이 방식을 도입해 업체의 명맥을 이어 생산 판매를 하고 있다.

진호식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겪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백년소공인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삼척시에 백년소공인이 계속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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