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베트남 거리에도 울려 퍼진 '16강 대~한민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인타운 거리에 열기 후끈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3일 새벽(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딩(My Dinh) 송다지역 한인타운 내 한 음식점.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을 나온 시민들이 우르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끝난 뒤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확정에 기뻐하고 있다. 2022.12.03 hwang@newspim.com

TV 모니터를 중심으로 둘러앉은 교민들은 한국이 포르투갈을 물리친 이후에도 같은 조인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첫 실점 이후 가라앉았던 분위기는 동점골이 터지면서 되살아났고 역전골에 이어 우루과이와 가나의 동반 탈락이 확정된 순간, 폭발했다.

누군가 "대한민국!"을 선창하면 한 목소리로 "짝짝짝짝짝"을 외쳤고 몇몇 교민들은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감격을 만끽했다.

이날 이곳에 삼삼오오 모인 교민들은 서로를 다 알지는 못하는 사이. 하지만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모두들 하나가 됐다. 한국의 한 베트남 법인에서 근무 중이라는 박모씨는 "외국에 나와 일하고 있지만 내 가슴에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실감한다"며 웃었다. 

한인타운 내 다른 음식점에서도 교민들의 응원가가 울려 퍼지기는 마찬가지였다.

음식점과 포장마차 곳곳이 전날 이른 저녁부터 회사 동료, 친구들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의 최종전을 시청하려는 교민들로 넘쳐났다. 대형 스크린이나 TV를 갖춘 일부 음식점에서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에 앉을 수 없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코로나 사태 이후로 관광객도 줄고 소비도 위축돼 힘들었던 게 사실"이라며 "손흥민, 황희찬, 조규성 등 우리 선수들이 불경기를 한방에 날려줬다"고 웃었다.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교민들은 귀가하지 않고 16강 진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일부는 거리로 뛰쳐나와 '대~한민국'을 외치기도 했다.

이들을 본 베트남 하노이 시민들은 엄지를 추켜세웠다. 안 또안 씨는 "인정이 많은 한국 사람들을 좋아한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도 발전시키지 않았느냐"며 "한국의 승리와 16강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simin198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