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연준 속도조절 기대 속 미 주가지수 선물 혼조세...테슬라·맨유↑ VS 액티비전 블리자드↓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22:28

최종수정 : 2022년11월25일 23:27

'블프' 맞아 미 증시 1시 조기 폐장...거래량 적고 한산할 듯
개장 전 테슬라·맨유↑ VS 액티비전 블리자드↓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25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4.75포인트(0.12%) 오른 4037.75달러, E-미니 다우 선물은 73.00포인트(0.21%) 상승한 3만4284.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반면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26.75포인트(0.23%) 하락한 1만1836.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80조 규모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합병을 막기 위한 반독점 소송에 나설 것이란 보도에 액티비전의 주가가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블프' 맞아 미 증시 1시 조기 폐장...거래량 적고 한산할 듯

이날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미 주식시장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하고 채권시장은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한다.

연말 쇼핑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미 소비자들이 지갑을 활짝 열며 침체 우려에 사로잡힌 미 경제를 연착륙으로 유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소매업체들은 고금리·고물가 상황 속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대폭적인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이는 재고 처리에는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업체들의 이윤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M)와 유통업체 타켓(TGT), 가전제품 소매업체 베스트바이(BBY)는 올해 11월과 12월의 할인 폭이 지난 2년보다 더 클 것을 경고하기도 했다.

AJ벨의 러스 몰드 투자 이사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이 한창 진행 중"이라면서 "재고를 헐값에 판다면 창고에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겠지만, 상당한 재정적 압박을 받는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물건을 사게 하려면 가격을 대폭 할인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회사의 이윤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일인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23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확인하며 상승했다. 

이날 발표한 FOMC 의사록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상당수 참석자가 조만간 금리 인상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FOMC 위원 다수는 그간 진행된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의 누적된 효과가 경제와 물가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봤다.

또 일부 위원들은 올해 이뤄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물가상승률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필요한 수준을 넘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더불어 눈길을 끈 건 이번 의사록에서 '경기침체'라는 단어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는 연준이 올해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의사록은 "연준 소속 이코노미스트들은 경제가 내년 중 경기침체에 진입할 가능성이 거의 기준선에 가깝다"고 밝혔EK. 블룸버그 통신은 이를 두고 연준이 내년 경기침체 확률을 거의 50%로 내다본 것이라 풀이했다.

이 같은 의사록 내용이 공개되자 미 달러의 가치가 떨어졌으며,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경기 침체 우려에 3.7% 아래로 밀렸다. 2년물 국채금리가 4.47%를 기록하며 장단기 금리차는 한때 79bp(1bp=0.01%포인트)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통상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된다.

미 달러화 약세와 장기 금리 하락에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하며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8%, S&P500지수는 0.59% 각각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는 0.99% 오르며 장을 마쳤다.

이날 별다른 지표 발표가 없는 데다 미 증시가 조기 폐장함에 따라 거래량이 평소보다 줄며 시장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과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향후 시장의 방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연준이 주시하는 물가지수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주택 가격 등 주요한 경제 지표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액티비전블리자드와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개장 전 테슬라·맨유↑ VS 액티비전 블리자드↓

한편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인하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5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을 통해 내달 5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번 조처로 시중 공급되는 장기 유동성이 5천억 위안(약 9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인하 후 중국 금융권의 가중평균 지준율은 7.8%로 낮아진다.

이는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확산하며 중국 내 봉쇄 강화와 이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미 연준의 고강도 긴축과는 대조되는 행보여서 눈길을 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종목명:ATVI)의 주가가 3% 넘게 하락 중이다. 유럽연합(EU)에 이어 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80조원 규모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합병을 막기 위한 반독점 소송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진 여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 매각을 비롯한 여러 전략적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맨유(MANU)의 주가는 개장 전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앞서 22일과 23일에도 각각 14.7%, 25.8% 폭등한 데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애플이 맨유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온라인 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은 현재 이런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맥루머스는 애플 제품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매체여서 애플 관련 뉴스에서는 보다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개장 전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테슬라가 북미 지역 사용자를 대상으로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소프트웨어를 배포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4 트위터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이 옵션을 구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FSD 베타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2023년 정식 FSD 업데이트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