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골든센츄리가 기존의 중국 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국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골든센츄리는 돌핀1호조합이 100억원 규모 주식양수도 계약 대금 중 50억원을 납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골든센츄리는 대주주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은 돌핀1호조합에게 2000만주를 10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이다. 돌핀1호조합은 11월 30일 10억원 규모 계약금 지급 일정보다 앞당겨 50억원을 미리 납입했다. 돌핀 1호조합은 잔금까지 납입 완료하면 9.7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더불어 골든센츄리는 오는 30일 12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도 앞두고 있다.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제이엠씨코퍼레이션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서 중국기업 이미지를 벗기 위해 한국인 이사진 변경 및 대주주 지분 양수도 계약, 유상증자 등을 추진하며 한국기업으로 본격 탈바꿈하고 있다.
골든센츄리는 기존 중국 사업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 전기트랙터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 내 신규사업을 위한 인수합병(M&A)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주주 지분 양수도 계약 대금 중 절반이 납입되는 등 한국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행보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또 최대주주 변경도 앞두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yo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