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축제다운 축제"...해남미남축제 안전축제 롤모델로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고 제로' 3일간 17만명 방문...맛 축제 정착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단풍 구경과 맛있는 음식, 다양한 체험까지 정말 오래간만에 '축제다운 축제'를 즐겼다."

지난 13일 전남 해남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해남미남축제'에서 만난 김성현(48)씨의 말이다.

평소 가족들과 함께 자주 여행을 즐긴다는 부산에서 왔다는 김씨는 행사장에서 직접 담갔다는 김장김치가 담긴 통을 들고 분주하게 다른 체험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제4회 해남미남축제가 대규모 인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했다.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오감만족 해남미식여행'을 주제로 군민들이 대거 참여해 명실공히 지역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인 16만 5000여 명이 찾았으며 이태원 참사와 관련 대규모 축하공연 등을 취소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체험 중심으로 축제를 진행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모범적으로 축제를 치렀다.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지난 13일 전남 해남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해남미남축제'에서 명현관 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2022.11.15 ej7648@newspim.com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지난 13일 전남 해남군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해남미남축제'가 열리고 있다. 2022.11.15 ej7648@newspim.com

해남군은 축제전 수차례에 걸친 사전 안전 점검과 경찰 소방 보건 등 유관기관,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축제 기간 빈틈없는 안전 관리에 나섰다. 현장중심·매뉴얼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해남미남축제를 안전한 축제로 치러질 수 있었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개막식에서는 해남을 상징하는 14개 읍면의 입장식부터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 행사,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 떡국 나눔 행사 등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음식축제로서 정체성을 강화해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 음식을 선보이는 '미남 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 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 전시관도 다양화했다.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지난 13일 전남 해남군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해남미남축제'가 열리고 있다. 2022.11.15 ej7648@newspim.com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운데)가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포기 김치를 담궈 선보이고 있다.2022.11.15 ej7648@newspim.com

또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포기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에서는 '김치 너무 매워', '김치 너무 맛있다'라고 서투른 한국말을 하는 외국인과 김치를 담구며, 다양한 언어로 소통하면서 교류의 장이 됐다.

폐막식은 두륜산을 물들인 오색단풍과 함께 국화 꽃 축제도 열려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가운데 명현관 군수와 군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강강술래 대동한마당'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축제 성공의 주역은 안전한 축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자원봉사자와 행사 참여자, 공무원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질서를 지켜 축제를 즐겨주신 전국에서 오신 관람객과 군민이다"며 "모두가 자랑스럽다. 그리고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이자 안전한 축제로 전국 축제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내와 함께 목포에서 방문한 최인석(37)씨는 "아름다운 가을 정경을 품은 대흥사 자락에서 열린 축제여서 미각과 시각을 한꺼번에 잡은 축제였다. 벌써 내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미를 味 맛 미, 美 아름다울 미, 尾 꼬리 미, 迷 미혹할 미를 '네 가지의 미'로 정의했다영어로는 4미 [FOR ME]로 또 나를 위한 내가 즐기는 축제라는 뜻을 담고 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