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규제지역 풀린 인천·세종 매매가격 낙폭 축소…서울 19주 연속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세가격 변동률도 낙폭 축소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규제 지역이 해제되거나 완화한 일부 수도권과 세종 등 지방 지역의 내림폭이 더 확대되지 않고 전주 수준이거나 낙폭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규제 지역으로 묶여 있는 서울은 주간 단위로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19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2022년 10월 첫째 주(10월3일 기준)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주와 같은 -0.20%을 유지했다. 경기 지역은 전주(-0.27%)보다 하락폭을 줄인 -0.26%을 기록했다. 인천은 전주와 같은 -0.31%의 변동률을 보였다.

반면 규제 지역으로 여전히 묶여 있는 서울은 전주(-0.19%)보다 낙폭이 확대된 -0.20%의 변동률을 보였다. 특히 강남 3구가 다른 구에 비해 약세 현상이 두드러졌다. 강남(-0.10%→-0.13%), 서초(-0.05%→-0.07%), 송파(-0.23%→-0.27%) 등이 여전히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한 단계 낮춰진 인천 연수구의 경우 전주(-0.38%)보다 하락폭이 줄어 -0.35%를 기록했다. 다만 서구와 남동구는 전주보다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 수지(-0.28%→-0.34%), 수원 영통(-0.57%→-0.71%), 성남 수정(-0.29%→-0.54%) 등은 하락폭이 전주보다 더욱 확대됐다.

규제대상 지역에서 풀린 지방의 경우는 하락폭 축소 효과가 두드러졌다. 지방 전체로는 전주(-0,16%)보다 0.01%포인트(p)를 줄인 -0.15%을 기록했다. 세종시의 경우 2주 연속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규제지역에서 완전히 풀린 지역이 포함된 광역시 부산(-0.20%→-0.19%), 대구(-0.26%→-0.25%), 대전(-0.29%→-0.28%) 등에서 낙폭이 축소됐다. 반면 광주는 전주(-0.18%)보다 낙폭이 확대된 -0.21%를 기록했다.

전셋값의 하락세도 일단 멈췄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0.21%를 유지했다. 수도권(-0.28%→-0.27%)이 낙폭을 축소한 반면 서울(-0.18%→-0.20%)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0.15%→-0.14%) 역시 5대광역시(-0.24%→-0.23%), 8개도(-0.07%→-0.06%), 세종(-0.44%→-0.43%) 등에서 낙폭이 축소됐다.

dbman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