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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선 안동국제탈춤축제...메타버스로 미래축제 선보여

기사입력 : 2022년10월01일 19:21

최종수정 : 2022년10월01일 19:21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마당'에서 '거리'로 나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가상공간 속에서 축제를 만나는 메타버스 유니버스로 미래 축제를 선보였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축제장 내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관'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 있다.

메인로비, 메인무대, 안동홍보관, 탈춤공연장, 공모전 전시관, 한국 탈전시관, 하회관, 각시탈의 비밀의 8개 공간으로 구성된 메타버스관은 '오프라인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탈춤 유니버스를 보여주고 미래 축제를 제시하며, 각양 각색의 탈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선 보인 메타버스관.[사진=안동시]2022.10.01 nulcheon@newspim.com

2층 규모의 메타버스관은 먼저 안동홍보관에서 과거 탈춤공원에서 펼쳐졌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역사와 먹거리, 관광지와 같은 안동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하회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테마로 한 미로탈출, 끝말잇기 등의 게임 콘텐츠를 통해 재미를 더한다.

탈춤공연장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코로나19 이전의 탈춤축제 공연 영상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경험하게 된다. 특히 크로마키로 촬영한 탈놀이단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19개 탈춤공연 영상을 실감콘텐츠로 만나게 된다.

한국탈전시관에서는 VR을 통해 한국의 탈을 탈전시관에서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해 그동안 탈춤축제를 통해 수집된 국내외 탈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난다.

주요 메타버스 공간인 제페토와 로블록스 부문 공모를 통한 메타버스 공모전 수상작들이 상설체험관 '각시탈의 비밀'에서 미로 탈출 게임으로 재미를 더한다.

'마당'에서 '거리'로 나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가상공간 속에서 축제를 만나는 메타버스 유니버스로 미래 축제를 선보였다.[사진=안동시]2022.10.01 nulcheon@newspim.com

특히 메타버스 공간 속에 숨어 있는 양반탈이 보물 10개를 찾는 '양반탈 메타 트레져헌터'와 '각시탈 비밀 원정대', 매일매일 미션과 포인트를 통해 탈춤축제의 찐팬을 찾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찐팬 랭킹 대결'은 커피쿠폰, 치킨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타버스관은 모바일, 컴퓨터, 축제장 현장의 3가지 방법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www.maskdance.com)를 통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유료 메타버스관에서는 VR기기(오큘러스 퀘스트2)를 착용해 메타버스 공간을 만나, 보다 몰입도 높게 축제 메타버스관을 즐길 수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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