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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TS 콘서트 바가지 숙박요금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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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숙박요금신터센터 운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와 관련해 바가지 숙박요금 뿌리 뽑기에 나선다.

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개최까지 그간 논란이 되었던 불공정 숙박거래에 대해 강력한 제재와 자정 활동 캠페인을 병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8시30분께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콘서트 개최 대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8.30

우선, 콘서트 개최 전후 숙박시설의 숙박비 과다요금 등의 불공정 숙박 거래에 보다 적극 대응하기 위해 15일부터 콘서트 개최일인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숙박요금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콘서트 개최 전후 부산시 숙박시설에서 게시된 요금과 다르거나 과도한 숙박 요금을 요구받았다면, 부산시 누리집의 숙박요금신고센터 전담창구를 통해 해당 업소를 신고할 수 있으며, 7일 이내 숙박시설별 소관부서를 통해 답변 받을 수 있다.

신고내용에 따라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시·구·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게시한 숙박 요금과 다른 요금을 받은 것이 확인될 경우에는 경고 또는 개선명령, 2차 적발 시에는 영업정지 등 강력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숙박·외식·휴게·제과업 등 위생단체 4곳은 15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선포식을 열고, 앞으로 한 달 동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대한숙박업중앙회부산시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시지회, 한국휴게업중앙회부산시지회, 대한제과협회부산시지회 등 위생단체와 관련 영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위생단체와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해 관련 업계와 소비자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온라인 숙박요금신고센터 개설을 통해 불공정한 숙박 거래 사례를 예방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한다"면서 "숙박외식업계의 자정 노력을 응원하고 시도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콘서트 성공 개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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