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송서 현장간담회...기업애로청취·수출활로 모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국내 굴지의 제약사 대표와 임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충북의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계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SD바이오센서,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웅제약, HK이노엔, 동국제약, 일동제약, 한독, 셀트리온제약, 일양약품 등 13개 기업 대표이사와 임원진이 참석했다.
바이오헬스 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2.08.24 baek3413@newspim.com |
이날 호주대사관 무역본부대표 줄리앤 퀸이 호주와의 임상시험과 R&D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데 이어 도내 기업들의 아프리카 국가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위해 주한탄자니아 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가 참석해 MSD기관에 수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국내 많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GMP실사 및 임상데이터 요구 등 과도한 의약품 등록서류들을 요청하고 있어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해외진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첫걸음으로 탄자니아 MSD기관을 방문 한국 기업들의 수출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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